전투 낚시 하고 왔네요.
밤새 추위와 불어대는 바람을 뚫고 떡밥으로 44, 40, 38대를 앞치기 하고 나니 오른팔에
엘보가 다시 도지려 하네요.
하구뚝 지나,
동서천 IC 를 타고,
무창포 T/G 에서 웅천으로,
티티 자리,
내 자리,
44, 40, 38대 로 3대 떡밥 낚시 입니다.
44대 기준 4m 정도..,
내 자리에서 상류 쪽.
하류 쪽,
멀리 서해안 고속도로가 보이네요.
밤 12시 쯤 뒤가 날맹이라 바람막이가 없어 하도 춥고 입질도 없어 4번을 땀나게 왕복한 끝에 100m 정도 하류 쪽 갈밭속
석산 앞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너무 따뜻하고 편안 하더군요.
그리고 올해 처음 이렇게 붕어 구경을 했네요.
한마리는 사진찍기 싫다고 달아나서...,
큰게 29Cm 정도,
제 좌우 로 밤샌 사람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모두 꽝.
아침 7시 경에 38대 에서 연속으로 나왔는데 늦게온 사람들은 보통 5~6칸대를 던지더군요.
상류 웅천 쪽 으로 아침 풍경.
하류 고속도로 쪽으로 아침 풍경.
티티 아쉽게도 빈 망태기 네요.
죽탕밭 입니다.
출조시 비온날 뒤나 낚시 하다 비가 온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축구장 아래 포인트 진입로.
여기는 36대 기준 1.2M 정도 입니다.
비가 오거나 해도 주차여건 좋습니다.
상류쪽 축구장 포인트.
조명등 옆 왼쪽 으로 2층 큰건물은 하수 종말처리장 ㅠㅠ.
한달 전에 터져서 평균 20~30수씩 했다는데 날씨가 추워져 요즘은 조황이 별로 없답니다.
날이 다시 따뜻해지면 기대할만 합니다.
씨알은 고만고만한 27~29Cm 정도 이며 산쪽으로 수심이 깊어 힘이 좋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대를 사용해야 되고...,
미끼는 글루텐 이라는데 저는 글루텐과 어분(50)+떡밥(50) 로 짝밥 사용.
가거든 자기 쓰레기는 제발 모아서 가지고 오세요.
풀밭에 검정 봉다리 던져두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