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찜 4

입맛..,

후배들이 축동지에서 붕어 20~30kg 정도 잡았습니다. 몇마리 얻어 와서 손맛, 찌맛은 못보았지만 입맛으로 대신 합니다. 어제 수로 에서 외대 짬낚.., 21시 30분 쯤 수심 2m 에서 3시간 만에 딱 한번 65cm 장찌를 밀어올리는걸 받아채서 채색 곱고 빵이 좋은 29cm 준척 손맛을 보고.., 10월 28일 축동지 에서 까페 납회.., 몇 마리 얻어와서 사무실에서 매운탕, 직원들과 점심 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3.11.03

오늘도..,

나가봅니다. 항상 이자리.., 자리 주변이 어질러져 있으면 집중이 되지 않으니 먼저 깨끗하게 주위청소를 하고, 32, 30, 28칸 으로 3대를 펴봅니다. 수심은 1.8m 정도, 오늘도 거의 왼쪽 32칸 에서만 입질이 옵니다. 9치로 시작 해서, 오늘은 쓸일이 있어서 망탱이를 담갔습니다. 야간낚시, 바닥채비라서 찌올리는 맛이 좋습니다. 7~9치 로 6마리, 맨날 낚시가서 못잡았다고 하니 진짜 꽝조사 인줄 아는 사무실 동료들과 무 시래기 넣고 이렇게 입맛을 나눴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03.24

[스크랩] 손맛?, 눈맛?, 입맛!.

또 갔당게. 거기로.. 이 다리 건너서. 이 길로 쭉 따라가네. 날 저물기 전에 어서 가자. 붕어가 어서 오라하네.ㅎㅎ 깨끗이 씻고 기다린다나 ㅋㅋ 이게 꽃여? 아니여? 그럼 뭐여? 나도 몰러. 묻지마. 나 갈길이 바쁜 사람이야. 목적지에 도착하여 잽싼 동작으로 자리잡고 소림사 쌍장치기로 두대깔고 전투시작. 근데 이 붕어 년놈들이 모두 작당을 했나 찌는 안올리고 치사하게 물밑에서 깔짝 거리기만혀~ 그럼 나도 전술을 바꿔서 총알을 눈꼽만큼만 달아서 연사로 사격 개시.. 니넘들이 이래도 깔작일겨? 시원하게 쭉쭉좀 올려 봐봐. 그건 그렇고 왜이리 추운겨. 존나게 춥드랑게. 시발넘들 고기 안나오고 춥다고 11시쯤 다 도망가고 나 혼자 낚시 했당게. 그런것들이 낚싯꾼이라고 어디가면 큰소리 칠거 아녀? 진정한 낚싯..

카테고리 없음 2007.12.17

가을 戀歌

가을...., 주체 하지 못할 그리움을 안고서 길을 떠나 봅니다. 실로 오래 간만에 나 혼자 만의 시간을 가지려 가슴 부푼 마음으로 달려 갑니다. 어디로 떠난다는건 희망 이지요. 그 희망과 설레임이 있는곳으로 가려면 이 길을 지나 쳐야 합니다. 이 가을이 다 가기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그곳.. 20년전 한창 등산을 다닐때 가을이 되면 꼭 한번 열병처럼 가고 싶은곳이 있어서 어느날 홀연히 80리터 배낭을 짊어지고 며칠씩 혼자서 떠나곤 했던 그곳, 월출산, 그리고 올라오며 지리산. 거기 가뿐 숨에 심장이 터질듯 헐떡이던 어느 능선 그곳에서 나는 살아있음을 느꼈고 나는 또 다른 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신적인 나와, 육체적인 나. 그 정신과 육체의 싸움을 지켜보는 나... 어느덧 나는 셋이 되어있음을 느..

카테고리 없음 200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