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동지 5

축동지 답사

올해 봄 휴가 연례행사 인 축동지를 가기위해 미리 사전 답사.., 위에 오토캠핑장이 생기고 저 안쪽 으로는 사유지 라는 팻말을 붙이고 막아 버렸다. 예년에 비해 배수가 되지 않아 물이 거의 만수다. 10일정도 날짜가 늦는듯.., 저기 오랜지색 호스가 있는 내가 항상 하던자리.., 이 자리도 차에서 비교적 가까운 포인트.., 저기 수중 도로 초입에서 낚시 하는사람 외에 이쪽 포인트 에서는 연안 낚시 하는사람이 한사람도 없다. 돼지막골 첫번째 홈통 포인트에 낚싯꾼 두명.., 내려가서 30분 정도 이야기 하며 지켜 보았는데 6~7치 가 주종 이란다. 돼지막골 안쪽 으로도 막히고.., 한사람이 낚시하고 있다. 오면서 완포수로.., 잉어 4~50cm정도 되는것들이 산란중 이라 난리다. 윗쪽 까지 두어명이 그냥 앉..

카테고리 없음 2023.04.23

축동지 에서..

그간 코로나로 인하여 밴드 모임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모이게 되었습니다. 나는 근무 여건상 내일 근무 이기에 짬낚 으로 참석 합니다. 돼지막골 골창.., 돼지막골 쪽, 뒷산을 밀어내고 공사중 입니다. 돼지막골 뒷산, 오토캠핑장 을 만든다고 산을 밀어냈습니다. 우수관 이 저수지 버드나무 숲쪽으로 돼 있어서 걱정 입니다. 좋았던 포인트 하나 없어지고 저기서 오수가 흘러나올것이 분명 합니다. 내가 항상 자리 하던 논둑 포인트,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아 짧은대 로는 밑걸림이 심 합니다. 논둑 삼거리 쓰레기.., 후배들이 모임 끝나며 치우기로 했습니다. 베이스 캠프, 처음 자리 잡았던 논뚝 포인트, 밑걸림이 심하여 대를 펴며 3번 이나 채비를 띁겼습니다. 15:30분 쯤 일찌감치 저녁식사를 하며 그간 보지 ..

카테고리 없음 2022.04.24

드디어..,

추워서 움추리던 긴 시간이 지나고, 자연의 순리는 어김없이 때가 되었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가게앞 양지쪽에 매화 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리려 준비 하고.., 지난밤 야근에 지쳤던 해장국 한그릇으로 속을 추스리고 .., "축동지" 로 답사를 가봅니다. 출발해서 22km 나오네요. 작년 까지 공사 여파로 연안이 온통 수초에 찌들어 대를 넣지 못하던 자리 였는데 낚시tv 에 자주 나오는 어느 조구사 팀 이 밤낚시를 했나 봅니다. 좋은 좌대와 장비들을 펼쳐 놓고.., 돼지막골 아래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조황은 시원치 않나 봅니다. 아직은 이르지요. 동네 앞 공사장 휀스도 다 철거 하고.., 보트도 대여섯대 떠 있습니다. 예년과 다르게 만수가 되지 않아 좁게 나마 논두렁에 앉아서 낚시를 할수 있겠네요. 조만간에 ..

카테고리 없음 2021.02.24

안타까운 "축동지"

올해 물 낚시를 대비하기 위해서 "축동지" 를 사전 답사 했다. 항상 이맘때쯤 부터 커다란 재미를 안겨 주던곳.., 그러나 올해는 틀린것 같다. 공사를 한다고 물을 완전히 빼서 사수만 겨우 남아 있고 다른때 보지 못했던 기러기만 가득 앉아 놀고 있다. 곧 영농철이 시작 될텐데 이렇게 물이 없으니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다. 돼지막 아래 밭 끝자리, 저 멀리 까지 둔덕이 드러나 있다. 이렇게.., 거의 가운데 까지.., 똥밭 버드나무 있는곳.., 바닥이 한참을 들어가도 드러내고.., 좌대집 아래 밭 밑 에있는 연밭 고정좌대 자리 아래로 물길이 깊게 나있었다. 연밭은 말라서 맨땅이 되고.., 마른땅 밑에 연뿌리가 있을까? 보트 접안장 이 있던곳의 쓰레기.., 동네 앞쪽 에서 옛좌대집 쪽 으로 새로 만든 둑길,..

카테고리 없음 2019.02.19

낚시 일기(2)

석동수로 진입로.., 금강 자전거 길 과 같이 있습니다. 길 옆의 바람개비 들, 저녁은 "정일" 이가 가져온 컵밥.., 저기 파라솔 꼿힌 자리가 내 자리..., 다시 축동지, 항상 그포인트에 36 쌍포 장전.., 이 자리는 보편적 으로 아침 햋볕이 올라 와야 잡됩니다. 오후가 되자 바람이 불어 파도 칩니다. 저녁은 햇반에 즉석 짜장.., 보트.., 블랙호크 7대 가 굉음을 내며 떠갑니다. 흔하지 않은 풍경 입니다. 양어장을 방불케 합니다. 날 새자 마자 자리가 꽉 찹니다. 한 10여k 되네요. 망탱이에 알을 쏟아 붙어 있습니다. 모두 임피 아버지 산소 아래 인적 드문 산속 둠벙에 풀어 줬습니다. 아버지가 생전에 붕어를 좋아 하셨기에..,

카테고리 없음 2017.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