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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동지 에서..

navy79 2022. 4. 24. 08:32

그간 코로나로 인하여 밴드 모임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 드디어 모이게 되었습니다.

나는 근무 여건상 내일 근무 이기에 짬낚 으로 참석 합니다.

돼지막골 골창..,

돼지막골 쪽,

뒷산을 밀어내고 공사중 입니다.

 

돼지막골 뒷산,

오토캠핑장 을 만든다고 산을 밀어냈습니다.

우수관 이 저수지 버드나무 숲쪽으로 돼 있어서 걱정 입니다.

좋았던 포인트 하나 없어지고 저기서 오수가 흘러나올것이 분명 합니다.

내가 항상 자리 하던 논둑 포인트,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아 짧은대 로는 밑걸림이 심 합니다.

 

논둑 삼거리 쓰레기..,

후배들이 모임 끝나며 치우기로 했습니다.

베이스 캠프,

 

처음 자리 잡았던 논뚝 포인트,

밑걸림이 심하여 대를 펴며 3번 이나 채비를 띁겼습니다.

 

 

15:30분 쯤 일찌감치 저녁식사를 하며 그간 보지 못했던 얼굴들을 보며

마음껏 수다도 떨고..,

 

신입 회원도 멀리서 2명 이나 새로 들어 오고..,

 

 

결국은 자리를 옮겨 7대 를 폈습니다.

 

 

나는 시간이 아깝기에 일행과 멀리 떨어져 혼자 앉아서 야식도 먹지 않고 

꼼짝도 하지 않고 파라솔도 없이 이슬 맞아가며 초 집중 했습니다.

 

그리고,

 

미끼를 갈고 10여분 만에,

 

가운데 맹탕에 넣은 제일 긴 30대 에서 23시쯤 8시간 만에 살치 입질과 다른

단한번의 전형적인 붕어 입질에 몸통 까지 시원하게 올려주는

황홀한 찌맛을 보여주며 나온 37cm,

결국 자리를 옮겨 성공 했네요.

새벽 2시에 철수 하여 서너시간 비몽사몽 하고 출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