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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일기(2)

navy79 2017. 3. 25. 08:50

 

석동수로 진입로..,

금강 자전거 길 과 같이 있습니다. 

 

길 옆의 바람개비 들, 

 

저녁은 "정일" 이가 가져온 컵밥.., 

 

저기 파라솔 꼿힌 자리가 내 자리..., 

 

다시 축동지,

항상 그포인트에 36 쌍포 장전.., 

 

이 자리는 보편적 으로 아침 햋볕이 올라 와야 잡됩니다.

오후가 되자 바람이 불어 파도 칩니다. 

 

저녁은 햇반에 즉석 짜장.., 

 

보트.., 

 

블랙호크 7대 가 굉음을 내며 떠갑니다.

흔하지 않은 풍경 입니다. 

 

양어장을 방불케 합니다.

날 새자 마자 자리가 꽉 찹니다.

 

한 10여k 되네요.

망탱이에 알을 쏟아 붙어 있습니다.

모두 임피 아버지 산소 아래 인적 드문 산속 둠벙에 풀어 줬습니다.

아버지가 생전에 붕어를 좋아 하셨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