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토요일 밤낚시 붕어와 포인트 한군데.

navy79 2013. 4. 22. 22:32

 

토요일 밤낚시에 면꽝을 해준 붕어와 아침 철수길에 철새 조망대 수로 포인트에 들러 봤습니다.

작년에, 제작년에 터줏대감처럼 버티며 소일하던 영감탱이들 그대로 자기들 구역을

사수하고 있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월척은 충분히 될것 같았지만 계측이란게 의미가 없습니다.

산란을 하느라 몸이 말이 아니네요.

한시간 정도 벌 서다 놓아주었더니 한참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물가에 그대로 있더군요.

 

 

대부분 망탱이를 담가 놓앗더군요.

위 텐트 주인 지나가는 젊은 낚싯꾼이 망탱이를 좀 보자고 하니까 단호하게 NO 하더군요.

그놈들 고기구경 할려다 멋쩍어 하고...,

 

 

왼쪽 4명이 영감탱이들 입니다.

제집인양 떠들며 대낮부터 술판 벌이고 있습니다.

수문 좌,우 특급 포인트에 말뚝 박아놓고...,

언제봐도 꼴불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