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두"님.
제가 돌아 봤을때 고기 나올 확률이 제일 많다고 느꼈던곳...,
결국 그 예상이 들어 맞았네요.
"시인과낚시"님 자리.
내가 거기까지는 못들어 갑니다.
사람이 거시기 하니 공꽁 숨어서 낚시하고...,ㅋㅋ
"고동소리님"
거기 귀신 나오는 자리인데...,
그렇게 낚싯대 피면 조만간에 "사팔이" 됩니다.
낚싯가방이 무슨 보트 인줄 알겠네요.ㅎㅎ
"4짜붕어"님 자리.
여기가 끝 입니다.
숲이 터널을 이룬 오솔길을 지나면..,
갑자기 이렇게 툭 터진 묵밭이 나타 납니다.
결국 아침은 밝아오고...,
물가를 꿋꿋하게 지키는 나무들...,
우리 초원에도 저렇게 흔들림 없이 든든하게 까페를 지키고 이끌수 있는 분들이 필요한 때 입니다.
피곤함에 잠깐 눈을 붙이고 자리에 와보니 포개 놓았던 떡밥이 깨끗하게 비워지고,
실탄이 없음에 전의를 상실하고 다시 한바퀴 돌아 봅니다.
"나그네"님.
앞치기 신공.
애꿋은 담배만...,
주인장 어디가셨나?
붕어 사러 구시장 가셨나??
============================= ======3부 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