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별로 없어 그냥 올려 봅니다.
제가 조금 늦어서 13: 10분경 하구둑 주차장에 모여서 출발 합니다.
새로 가입하신 "꿈이어부" 님 트럭.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일도" 님 카니바루...,
저기 "고동소리" 님 싼타페...,
줄 지어 출발!!
도착 하여 짐을 내리고..,
배를 타고 좌대를 향하여 돌진.
예날에 저 묘 앞과 양쪽으로 노지 포인트 였습니다.
가물치도 엄청 잡았었지요.
수면 전역이 마름으로 덮여 있고 겨우 좌대로 가는 물길만 나있네요.
한가지 좋은건 마름이 수면에 이불처럼 덮여있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도 물결이 전혀 일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멀리 떠있는 좌대들...,
마름으로 쩔은 수면.
"2번" 좌대.
제 포인트,
24,24,21 바닥, 23 "사슬채비" 로 4대 입니다.
"꿈이 어부" 님.
밤새 "빠가" 형님에게 시달렸습니다.
저는 나오면 "붕애"
그나마 8치 1수.
좌대 포인트 방향이 한쪽 밖에 없는게 잘못 됐더군요.
3 방향 을 정리하여 포인트를 만들어야 그나마 선택의 여지가 있을텐데...,
"8번" 좌대.
"일도" 님과 "고동소리" 님 께서 사이좋게 겸상으로 저녁 식사 중 이네요.
"일도" 님 도 "빠가" 만 대박.
"고동소리" 님 가물치 습격 으로 낚싯대 뿐질러 먹고...,
저 멀리 군부대 쪽으로 "7번" 좌대.
"추붕", "전기붕어", "씨두" 님 이 들어갔습니다.
그나마 저 좌대 조황이 가장 좋았습니다.
월척도 나오고...,
저녁 식사 "닭 볶음탕"
3만원.
공기 한개 1,000원.
보기는 먹음직하게 보이나 맛은 40점 입니다.
내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감사하게 생각 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첩선"?
여기까지 입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고기 안나왔습니다.
사장님 철수길에 미안 하던지 변명 하시던데 그럴필요 없습니다.
고기 마음을 사람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꽝" 을 탓하면 그는 이미 낚싯꾼이 아닙니다.
우리에겐 또 다음이란 희망이 있으니...,
그저 하룻밤 잘 지내고 왔음을 감사하게 생각할 따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