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대회 에 참석 하려 했으나 여러 정황이 좋지 못하여..,
낚시 대회장 뚝방길.
낚시 대회장인 "삼례천".
"띠카" 와 "시낚" 님 점심겸 한잔 빨며 나 를 기다리고...,
대회장 여건이 "우리 스타일" 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고 미리 정했던 제 2의 장소로 출발 합니다.
"용화지" 입구.
"용화지" 입구 마을앞,
아직도 녹조가 심합니다.
제방 쪽에서 입구 마을쪽 으로..,
내 자리 에서 중류 쪽으로..,
저기 가운데 앉아있는 사람 자리 에서 밤 10시쯤 4짜와 아침 월척 그리고 몇 번의 터트림이 있었습니다.
내자리,
오랫만에 텐트치고 큰 맘먹고 낚싯대 10대 를 깔고 열심히 쪼았으나...,
"티까",
저멀리 텐트는 "시낚"
밤새 블루길의 집중공격 으로 모두 두손 들었습니다.
제방쪽을 바라보며,
저멀리 중하류 우측 텐트가 내 자리..,
새벽 4시 30분에 도저히 힘들어 잠깐 눈을 붙이고 6시쯤 나와보니 32대 를 다른대 5대를 지나서 발 아래
뗏장 수초에 감아 놓았기에 낫으로 대충 떼다가 뭔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떨어져 나갔네요.ㅠㅠ
나오다가 깨를 터시는 동네 어르신이 계시길래 빵 두개와 캔커피 를 드리고 왔습니다.
풍문으로 들리는 말에 의하면 올해 여기서 월척, 4짜가 많이 나왔다는데 끝 없이 달겨드는 블루길과 심한 녹조에
낚시가 힘들 지만 한번쯤 눈여겨 볼 만한곳 이라 여겨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