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찿은 회현지,
장기간 가뭄으로 인하여 정출을 치룰 마땅한 장소가 없습니다.
개구락지 동산의 본부석,
상류 연밭 포인트에 자리 잡은 "거상" 님과 "나그네" 님,
제방 끝 에 자리 잡은 "붕어애찬" 님과 "어부" 님 그리고 가족들...,
"쿨렁이" 님 오랫만 인데 우리 정출 한다고 찿아 주셨네요.
라면과 부탄가스 협찬 고맙습니다.
저 멀리 제방 초입에 어젯저녁 들어 오신 "한매디" 님 자리,
오후 갑자기 몰아 닥친 강풍과 쏟아지는 비에
섶다리가 훌러덩 까지고 팬티 까지 비에 젖어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 했습니다.
회현가든 아래 저멀리..,
"고동소리" 님,
"삼촌" 님,
"투투" 님과 아드님,
저와 "홈마트" 님은 개인 사정으로 전을 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밤새 강풍과 비,
그리고 추위...,
따뜻한 햋볕,
비 바람과 추위,
어둠을 이겨내고 살아 있는자 만이 누릴수 있는 특권,
이렇게 두눈으로 푸른 하늘을 보고
온 몸으로 따뜻함을 느낄수 있다는게 행복 하고,
아쉽게도 고기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사지 멀쩡하게 아침을 맞이 했다는데 대하여 위안을 삼습니다.
계측 없이 평균 조과로 마감하고,
09시 본부석에 모두 모여
즐거운 입낚시 와,
재미 있는 이야기들...,
오늘의 상품 들,
희비의 쌍곡선 공포의 뽑기...,
1등 "나그네" 님,
2등
"홈마트" 님,
주거니 받거니..,
3등,
본인 입니다.
4등,
"붕어애찬" 님,
5등,
"한매디" 님,
6등,
"영감" 님,
7등,
"고동소리" 님,
8,
9,
10,
11등.
이렇게 해서 약소 하지만
골고루 빈손 없이 상품이 주어져 다행 입니다.
다음 정출을 기약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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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정출은 2015년도 마지막 공식 정출 행사인
납회 이며 예정 장소는 웅포 숭림사 앞 "송천제" 입니다..
많은 회원 께서 참석하여 유종의 미 를 거둘수 있게
협조 하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