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회 한지가 엊그제 인데 벌써 한해를 마감하는 납회를 하네요.
나이를 먹으니 세월도 나이 숫자에 비례하여 빨리 가는것 같습니다.
가뭄이 심해 낚시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많은 고민 끝에 구절지로 장소를 정 하였으나
참석 인원이 많치를 않네요.
오전 근무를 마치고 부랴부랴 현장으로 달려 갑니다.
제방 쪽 으로...,
그나마 몇번 비가 내려서 물이 찼네요.
상류 주차장 쪽..,
중류,
중류 묘 아래 공터에 본부석을 설치 하고..,
제방 석축 에 내 자리..,
글루텐 으로 5대 를 깔았습니다.
제방에서 바라본 도로 아래 포인트에 자리잡은 회원 들..,
상류 연밭 가장자리 에 자리 잡은 "거상" 님,
눈 꺼풀에 이쑤시게 를 끼우고 서라도 잠 안자고 쪼여서 1등 간다더니...,
항상 솔선수범 까페 일을 발벗고 나서 도와 주셔서 한해를 마무리 한것 같습니다.
"붕어애찬" 님,
준비 해주신 저녁식사 돼지고기 김치찌게 아침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전기쟁이" 총무님,
한해동안 까페 살림살이와 행사 치루느라 정말 고생 하고 수고 하셨습니다.
"삼촌" 님,
앞으로 이자리 기억 하고 있다가 절대로 여기 에서는 낚시 않할것 입니다.
"나그네" 님,
4차원의 낚시 를 추구 하는
우리 까페의 활력소 입니다.
저녁 시간..,
늦게 도착한 나그네 님 냄비채 들고 허기를 달래 네요.
돼지고기 와 비계를 듬뿍넣고 끓인 김치찌게 와 써비스 계란 후라이 까지 정말 잘 먹었습니다.
야식은 "써니" 님 이 후라이드 치킨을 협찬 해서 또 잘 먹고...,
부슬비 가 오락 가락..,
아침 여명이 밝아 오고...,
조용히 아침장을 봅니다.
블루길 닮은 붕어,
기대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다행히 붕어가 나와주네요.
납회를 알리는 고사를 지내고
한해를 또 무탈하게 지나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마음에 정성을 담아 넙죽 넙죽 절을 합니다.
맛있게 음복을 하고..,
선물을 한아름씩 안고 내년을 기약 합니다.
깨끗하게 뒷마무리 하고.
회원 여러분!
한햇동안 즐거웠습니다.
※ 찿아와 주시고 협찬 해주신 "구름", "고동소리", "써니" 님 정말 감사 합니다.
※ 12월 둘째주 목요일은 회칙 에 명시된 대로 까페 정기총회 날 입니다.
또한 정기총회 에서 는 내년도 우리 까페를 이끌어갈 운영진을 선출해야 하는 중요한 안건이 있으며
까페지기를 포함하여 현 운영진은 이번 납회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직을 내려 놓습니다.
단 편의상 차기 운영진 구성을 위한 정기총회 소집 까지만 현 회장과 총무가 주재 하고자 하며 결산은
이제까지 월 정출후 결산에 가름 하고자 하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만 이 결산에 이의나 의문점이
있다면 총회에서 질문 바랍니다
※ 회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참석 하셔서 회원 으로서 권리를 행하여 주시기 바라며 차기 까페지기, 회장,
총무, 운영위원 후보를 적극 추천 해주시기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