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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navy79 2018. 10. 12. 20:05

일요일 오랫만에 마누라 데리고 바람쐬러 가까운곳에 나갔습니다.

맨날 낚시다닌다고 혼자만 싸질러 다니기 미안 해서..,

먼저 작년 이맘때 엔 늦어서 줍지 못한 밤을 주으러 나포에 있는 산을 찿아가서

이번 태풍에 떨어진 밤을 주웠습니다.

눈에 보이는곳에 인가도 없고 사람들이 찿지 않는 산속 이다 보니

이번 태풍에 밤들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5Kg 쯤 주웠습니다.


오른쪽이 내가 주운것과 왼쪽이 마누라가 주운것..,


1시간쯤 밤을 줍고 배가 고파 만경에 있는 쌈밥 맛집을 찿아 갔으나

일요일은 쉰다고 문을 닫았네요.ㅠㅠ

할수 없이 배고픔을 참아가며 다시 군산 으로..,






오는길에 만경강 낚싯터를 들러 봅니다.


그리고 오늘 늦은 점심 먹을곳..,


입맛이 없고 쌈밥이 생각 날때면 자주 애용하는곳 입니다.


훈제 오리 정식..,

반찬도 깔끔 하고 내가 자주 찿는 이유는 쌈야채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

청국장, 된장을 만들어서 제공 한다는것 입니다.


실내도 정갈 하고..,


텃밭 옆 대추나무,

개량종 이라서 그런지 크기만 하지 맛은 없네요.


쌈채소가 심어져 있는밭,

비닐 하우스도 있는거 보니 그냥 텃밭 수준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