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축동지 에 갔다.
아침 7시에 교대근무 를 마치고 편의점 에서 도시락 과 샌드위치를 사 들고 바로 출발 한다.
둘레길 공사 한다고 물을 많이 빼서 대낚시는 불가할것 같다.
릴 끝보기 낚시를 준비 해왔으니 봄에 대낚하던 자리에 펼쳐 본다.
제방을 바라보고..,
오늘 가을 미세먼지가 심해서 뿌옇다.
다 펴놓고 배가 고파 도시락 으로 아침 허기를 떼우고..,
옆으로 수몰나무를 건너 36대도 한대 펴 놓고..,
수심 40cm 정도,
11시쯤 29cm 남짓 붕어 를 걸고
오후 1시쯤 시원스런 입질에 33cm쯤 되는 붕어가 나왔다.
2시쯤 45cm 정도 되는 가물치가 힘을 쓰며 나오고 그 이후로
입질이 없어 망탱이 털어 제 살던 곳으로 놓아주고 3:30분 쯤 철수..,
논 이었던 곳이 잡초밭 으로 변하고
물이 많이 빠져 저 멀리 섬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