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시에 교대근무를 마치고 부리나케 낚시터 로 달려 갑니다.
망 해버린 자동차 공장 앞을 지나서..,
"동백대교" 를 건너
목적지에 다와 갑니다.
살짝 안개가 꼈네요.
차를 적당히 주차하고,
저기 상류까지 250m 를 장비를 짊어지고 걸어 가야 합니다.
오후들어 바람이 세게 분다기에 바람 안타는 골자리로..,
우측 곳부리 자리에도 사람이 없네요.
어제 f-tv 에 이곳이 소개 되어 사람이 몰릴줄 알았는데..,
필요한 대만 대충 챙겨서 짐을 가볍게 하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좌측 수몰나무 쪽으로 28, 30, 26, 21 대로 4대를 펼치고
미끼는 글루텐 3대에 지렁이 짝밥 1대 로..,
도시락 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반은 남겨 점심때 먹고..,
오후 들어 바람이 거세지고 손이 시려울 정도로 추워 지네요.
5시간 정도 했으나 말뚝 입니다.
f-tv 에서는 4짜 포함 대박 이라고 하더니..,
이쪽 라인 전부 다 입질이 없답니다.
아직도 물속은 봄이 오질 안았나 봅니다.
오른쪽 무릎이 안좋아 더는 낚시하기가 불편 해서 오후 2시에 철수 합니다.
정형외과에 들렸더니 무릎에 물 찼답니다.
나이 먹은게 몸 으로 나타 나네요.
젊었을때 생각 하고 쉬지 않고 참고 일 했더니 무리 했던가 봅니다.
왕주사로 50cc 정도 빼고 나니 바로 부드러워 졌네요.
그나마 빨리와서 진료 받아 다행 이라 하네요.
아프지 않아야 낚시도 다닐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