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바람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
11시 쯤 집을 나서 본다.
다른 해에 비해 올해 유난히도 쎈 바람이 많이불어 낚시 하기가
곤란 하고 기온 마져 추워서 힘들다.
그저께 이 자리 에서 38까지 다수의 붕어 가 나왔다 해서
외 바늘에 지렁이 달아서 19, 21, 17 세대를 넣어 본다.
수심은 50cm 정도..,
왼쪽에서 불어오는 북서풍이 너무 세고 날씨 마져 춥다.
입질도 없고..,
아래 완포 본류 쪽 으로..,
구멍치기 해도 좋을듯 한데 바람이 너무불어서..,
아랫쪽도 입질이 없으니 접는 추세..,
2시간 하고 철수,
부사호 배다리 퇴수로 에서 나온다고 해서 가봤다.
수문 다음 다리로 건너서..,
아래로 내려갈수가 없어 뚝방에 앉아 한대..,
두대 펴봤으나 역시 입질은 없고 바람이 불어서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