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집안일 을 보고
벚꽃 흐드러지게 핀 대려지 에서
오래간만에 짬낚을 즐겨 보았다.
좌측 23,
우측 24대
좌측은 바닥에 잘 떨어 지는데 우측은 세번 던지면
한번은 뗏장 수초 줄기 위 에 걸친다.
이리 저리 휘돌며 불던 바람도 어느덕 잠잠해 지고
날도 따듯하고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고즈넉 하고 좋다.
앙증맞은 붕애 들고 놀다 주위에 쓰레기를 청소 하고
전자찌에 불을 밝히고 20:30분 까지 했으나 해가 떨어지고 나니 추워 지고 더 이상 입질이 없어 철수 했다.
3일전 에는 월척급 포함 해서 20여수 했다던데
앞에서 간간히 라이징만 하고 오늘은 안나온다.
그래도 봉돌이 차갑지 않고 미지근하게 느껴지니 조만간 에
한번 더 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