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낚시의 계절이 돌아 왔다.
이맘때 어디 가봐도 이정도 고기 나오는곳 없을것 이다.
하여튼 자원은 엄청나게 많은곳 이다.
4백 미터 정도 구간 에서 유료터 못지 않게 사람이 앉아서 하루에 수십,
수백명이 잡아 내는데 끝도 없이 고기가 나오는걸 보면
대단한 곳 이다.
고기 크기가 거의 20~25cm 정도가 대부분 이고 월척급 은 어쩌다
나오니 큰손맛은 없는데 32대 기준 수심 4~5미터 나오는곳 에서
버티는 강붕어 의 힘을 느낄수 있는데
무너진 석축 이라 앉기가 다소 불편 하다.
내가 즐겨하는 자리..,
21대 한대 로 하는데 수심은 대강 1.2미터 정도 나온다.
파라솔 지지대는 못쓰는 옷걸이 행거를 이용 하여 만들고 파라솔은 얼굴쪽만 가릴 정도의
작은 우산으로 만들었다.
해 떨어져 내림 전자찌불을 밝히고..,
50여수 잡은것 같다.
물속에 흩어진 돌 위에 좌대를 앉혀야 하기때문에
중심을 잘잡고 조심하여야 한다.
넘어지는걸 대비 해서 핸드폰과 차키는 비닐에 잘싸서 통속에 보관하고..,
이동할때도 돌을 잘 밟아가며 조심해야 한다.
저기 보이는 하얀 천막은 엊그제 부터 생긴 식당겸 매점 이다.
지렁이, 떡밥 등 을 판매 하고 간단한 식사도 할수 있다고 한다.
외바늘 떡밥 에 한마리 걸어서..,
쎌카 놀이도 하고..,
여기 터줏대감인 왜가리..,
주차장,
토요일 이나 휴일엔 차 댈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낚시꾼이 많이 모여든다.
서울에서 버스 대절 하여 단체로 올 정도 로..,
저쪽 휘 돌아 가는 제방위 벚나무 아래 길옆으로 쭉 주차를 하고
제방 아래로 걸어서 내려가야 한다.
21대 수향경조 바닥대 로 만든 만경강 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