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낚싯대를 손에서 놓고..

navy79 2020. 5. 2. 13:02

뼁끼칠 하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그대로 살다 보니

작은방 도배지 가 너무 탈색 되고 낡아서

도배 대신 뼁끼 로 칠 하고

필요 없는 물건 은 과감히 버려서 정리 해볼까 합니다.

 

 

 40 년전 해군 시절,

갑판장 한테 대가리 깨져가며 배운 페인트 칠..,

 

 

 

 그때는 힘들었지만

그 덕으로 지금까지 남의힘 빌리지 않고 호락질로

어지간한 페인트는 혼자 깔끔 하게 칠 합니다.

 

 

 

 흘리지 않고,

묻히지 않고,

빼먹지 않고..,

 

 

 

 예쁘게 포인트 스티커 도 붙이고,

어지간한 프로 뒤지지 않습니다.

 

 

 기술 이란

뭐든지 배워 놓으면 인생에 자산이 됩니다.

결코 잃어 버리거나 없어지지 않는..,

 

 

 

 아들집 괭이 "굇수"

잘 놀다가도 지 맘에 안들면

아빠를 물고 도망가는 놈,

쳐다 보는 모습에서 퓨마 같은 야성이 보입니다.

 

 

 

 변기 둘레를 칠할때는 미리 테이핑을 해야

흘러 내리지 않습니다.

 

 

 

 줏어온 시계를 고치고 잘 다듬어

걸어도 보고..,

 

 

 

 

 

 

 은색 펄 이 들어간 바닥 줄눈..,

 

 

 깔끔하고

단단하게 칠 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