뼁끼칠 하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그대로 살다 보니
작은방 도배지 가 너무 탈색 되고 낡아서
도배 대신 뼁끼 로 칠 하고
필요 없는 물건 은 과감히 버려서 정리 해볼까 합니다.
40 년전 해군 시절,
갑판장 한테 대가리 깨져가며 배운 페인트 칠..,
그때는 힘들었지만
그 덕으로 지금까지 남의힘 빌리지 않고 호락질로
어지간한 페인트는 혼자 깔끔 하게 칠 합니다.
흘리지 않고,
묻히지 않고,
빼먹지 않고..,
예쁘게 포인트 스티커 도 붙이고,
어지간한 프로 뒤지지 않습니다.
기술 이란
뭐든지 배워 놓으면 인생에 자산이 됩니다.
결코 잃어 버리거나 없어지지 않는..,
아들집 괭이 "굇수"
잘 놀다가도 지 맘에 안들면
아빠를 물고 도망가는 놈,
쳐다 보는 모습에서 퓨마 같은 야성이 보입니다.
변기 둘레를 칠할때는 미리 테이핑을 해야
흘러 내리지 않습니다.
줏어온 시계를 고치고 잘 다듬어
걸어도 보고..,
은색 펄 이 들어간 바닥 줄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