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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산성을 찿아..

navy79 2020. 7. 10. 18:09

웅포대교를 넘어 갑니다.

 

지나다니는 차가 없네요.

 

 

한참을 달려 산성 입구에 도착 합니다.

 

차를 가지고 좁은 산길을 올라

주차장 에 도착 합니다.

 

그늘에 주차를 하고..,

 

저기 까지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그리 크지 않는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 있어서

해를 가려 주어 시원 합니다.

 

이동전화 기지국,

이거 유물 이네요.

이 회사가 처음 생길때 넘어 오라는 제의도 많이 받았는데..,

 

광장 에 있는 안내판,

 

발굴 사진..,

 

지금부터 산성 으로 오르는 길 입니다.

 

가히 요새 네요.

위 에서 한명이 지키면 아래 에서 올라오는

적군 10명도 너끈히 감당 할 정도 로..,

 

성벽 정상 입니다.

 

카메라 렌즈가 오염 됐는지 맑고 깨끗한 날씨 인데

화질이 영 좋지 않습니다.

 

 

 

 

인터넷, 영화 등 화면 으로 많이 나오는 장소,

오래된 느티나무 고목이 한그루 서 있는데

자세히 보니 영양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성벽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그 옛날 창칼을 부딪히며 격렬한 전투가 있었겠지요.

 

병사들이 생사를 가르는 전투를 하고

목 을 축이던 우물..,

 

고려때  견훤과 한판 붙은 유금필 장군 사당이 있습니다.

 

 

그 옆에 비각도 있고..,

 

사당 뒤로 길을 따라 오르면 전망대 가 있고..,

 

 

장마에 피어난 버섯도 있고..,

 

봉화단 도 있습니다.

 

정상 에서 본 전망대 와..,

 

사방 으로 뚤린 시원한 조망,

멀리 까지 막힘 없이 굽어 볼수 있는 천혜의 요새 입니다.

 

직선 거리로 23km 쯤 떨어진곳 에 보이는

익산 미륵산도 손에 잡힐듯 가까우니

백제 무왕이 익산 으로 천도를 하려 했던 것도 이해가 될듯 합니다.

 

 

내려 오는길에 보이는 바위,

인위적 으로 파놓은 듯한 구멍과 비석 기단 인듯한 자리..,

돌 하나, 바위 하나 가 예사롭게 보이지 않네요.

 

내려가는길..,

 

주차장 에서 차를 타고..,

 

대조사 에 들러 봅니다.

 

윗 주차장 에서 돌 계단을 타고..,

 

"원통보전"

여느 절 처럼 대웅전 이 없고..,

 

뒤에 미륵보살 이 보이게 창문으로 된,

 

"용화 보전" 이 있습니다.

 

논산 의 관촉사 와 모습이 비슷한

석조 입상 미륵보살,

다만 여기는 단 한개의 돌을 다듬어 만들었다 하니

그 옛날 1,500년 전 얼마나 정성과 노력이 있었을지

숙연해 집니다.

 

석존 께서 입멸후 56억 6700만년 후

도솔천 에서 내려와 중생을 구제 한다는 미륵보살..,

 

그 앞 에 고통받는 이름모를 많은 중생 들이 쌓아 올린

작은 돌탑에 나도 두개의 작은 돌을 주워 올리며 기원 해봅니다.

 

 

그리고 내려와 비록 모태신앙이 천주교 이지만

작은 정성 으로 기와 불사 에 시주를 하고..,

 

오는길에 시음리 로 해서 

 

신성리 갈대 밭에 들러 봅니다.

 

강 건너편 보이는 건물은 아까 올때 들렀던

곰개 나루 "웅포"..,

 

푸른 갈대가 한창 이네요.

 

날이 너무 더워 사람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