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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먹으러 ..,

navy79 2020. 8. 16. 20:23

역대 이래 길었던 50일 동안의 장마가 끝나고

오늘이 벌써 말복 이니

올해 여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

일주일 전 부터 너무 오래간만에

아들, 딸 하고 점심 약속을 잡고

고창으로 장어를 먹으러 갔다.

여기로..,,

집에서 여유있게 출발 했으나

오늘부터 3일 연휴인 관계로 고속도로 정체가

구간 구간에서 있어서

도착 하니 12:30분 이다.

 

이미 주차장은 가득 차고

대기자가 우리 앞으로 24팀 이다.

여기 까지 와서 다른 모르는집 에 가서 실망 하느니

기다리기로 하고 바로옆 바닷가로 가본다.

 

멀리 건너 보이는 부안 왕포항, 

 

그러나 날씨가 너무 더워 다시 돌아와

대기실 로 갔으나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1시간 정도,

고맙게도 7~8팀 정도가 기다리다 지쳐 나가는 바람에

그나마 1시간 정도 기다리는 시간이 단축 돼서 드디어 입장 했다.

 

직원들이 정신없이 바쁘다.

 

상차림이 나오고..,

 

장어 1KG 와 1마리를 추가로 더 시켰다.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으니 기다린 보람이 있다.

 

후식으로 칼국수 2인분 까지 먹고..,

 

근처에 있는 아들 친구가 운영하는 까페에 갔다.

 

폐교를 리모델링 하여 만든 까페..,

 

아기자기 하게 조경도 잘 꾸며져 있다.

 

돌하루방 도 있고..,

 

각종 나무도 심어져 있고..,

 

건물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다.

 

야외 테라스,

 

실내,

아들 친구들이 모여서 바닥을 칠하고 꾸몄다고 한다.

 

각자 좋아하는 음료 한잔 하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