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 어디 노지로 나가기 싫습니다.
그래서 이맘때즘 이면 항상 가는곳..,
연례행사로 금산사 낚싯터에 가봅니다.
집에서 출발 하여 45Km 남짓..,
40분쯤 달려 입구에 도착 합니다.
쉼터,
시원한 지하수가 항상 나오는 수돗가를 지나
왼쪽길로 들어 갑니다.
작년과 다르게 가림막이 둘러쳐 있네요.
옆에 축사가 이젠 규모가 많이 커졌습니다.
관리사 쪽..,
방갈로 뒷쪽 주차장 연자방아 탁자..,
방갈로..,
건넛편 식물원 쪽..,
고속도로쪽 방갈로,
앞쪽 으로 오늘 낚시할 자리..,
고속도로쪽 가운뎃쯤 수양버드나무 있는쪽에서 항상 했는데
여기는 아침에 해가 정면에서 떠 올라 요즘같이 밤이 짧아 아침낚시를
할때는 상당히 부담 스럽습니다.
오늘 자리,
식물원 에서 30미터쯤 떨어져 있습니다.
3번째 대 수심을 맟추다 2번째 대 빈바늘 채비를 스르륵 끌고 들어가는 입질에
나온 43Cm 정도 되는 떡붕어..,
여기서 낚시를 많이 해봤지만 떡붕어는 처음 입니다.
아마 바닥붕어 인듯..,
3.5m 수심에서 겨루는 힘이 대단 합니다.
왼쪽 부터 28 스위벨, 32 바닥, 30옥올림, 25메기 채비 인데
고약한 입질에 그래도 32대 에서 만 계속 입질이 옵니다.
계속되는 입질에 밤을 꼬박 세우고..,
아침에 사장님..,
낚시한 자리를 깨끗하게 치우고
사용했던 떡밥그릇도 씻어서 가지런히 놓고 낚시를 마감 하고,
4짜 2, 37~8 되는 떡붕어, 29정도 되는 토종 붕어,
50정도 되는 메기를 들고 창고에 왔습니다.
1,
2,
3...,
창고가 좀더 풍요로워 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