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끝나니 연일 폭염 이다.
지난겨울 폭설로 고생 시키더니 이번 장마엔 500mm 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그나마 이 근처 에서는 인명 사고는 없었는데 다른지역에서는 사망, 실종자가 많이 나오고 삶터를
잃어버린 이재민이 많이 발생해서 가슴 아프다.
베란다 밖에 내리는 비..,
지금은 아스팔트 로 포장 되었지만 옛날 엔 걸어 다녔던 고향길,
이렇게 비만오면 침수돼서 길 인지 수로 인지 구분이 되지 않아 길가에 키큰 풀을 기준삼아
신발은 손에 들고 바짓가랭이 무릎넘게 걷어 올리고 10릿 길을 걸어 학교에 다녔다.
그땐 고생인지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