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1일차. 장마라고 해봐야 비도 제대로 내리지 않고 지나가고 한달 넘게 비 구경을 못하고 연일 33도를 넘는 찜통 더위다. 후배의 제안 으로 부안 "솟제" 로 향한다. 군산에서 새만금 방조제 타고 64km.., 격포항 바로 뒤에 있어 새로 개통한 전용도로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가뭄이라 물이 많이 빠졌는데도 연안 급심 이다. 얼마전에 51cm가 나와서 월간 잡지에 소개 되고 저기 그물 에서도 48cm 이 나왔다 한다. 물이 찼다면 자리가 거의 나오지 않을 지형 으로 32칸 기준 2.5m 정도.. 초저녁 입질은 없었고 2시 이후 새벽 입질인것 같다. 향어는 35cm 정도의 크기 이다. 미끼는 바닐라 글루텐 이나 옥수수, 현장에 지렁이통 도 있었다. 입질은 시원하게 몸통을 찍어 준다. 날이 조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