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분, 오늘도 야근을 마치고 축동지 상황을 보기 위하여 돌아 봅니다. 돼지막골.., 공사를 하고 논을 정리 하며 논둑을 새로 쌓아 앉을곳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큰놈들 이 들어와 수촛가 에서 뒤집는 모습이 보입니다. 10여명 정도 앉아 있는데 고기가 나오지 않는지 자리를 비우거나 혹은 서 있네요. 낚싯꾼들 자리에 앉아 있지 않거나 서 있으면 고기 나오지 않는다는 증거 입니다. 내가 바라는 때가 아직 아닌듯 싶습니다. 09시 넘어 단상천에 들러 봅니다. 대밭옆 최상의 포인트엔 저번에 보았던 장박꾼이 자리잡고 있어 오토바이 타고 댕기는 영감님은 밀려나서 수문옆에 자리하고 계십니다. 몇마디 나누며 정보를 얻고 밭자리 포인트에 자리를 잡고 27, 28, 25, 21, 25 다섯대를 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