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어디 갈곳이 없나 하며 집에서 빈둥 거리고 있는데 후배한테 연락이 왔다. 영창제 에서 번출이 있다고.., 옳커니.., 잽싸게 대충 챙겨 차에 싣고 달려 간다. 이제 나이 먹으니 누가 불러 줄때 가야 한다. 맹감나무(청미래 덩쿨) 열매, 여기 오래 살고 그렇게 낚시를 다녔어도 처음 가보는 곳이다. 네비가 몇번을 동네 에서 뺑뺑이 돌려서 무시하고 감 으로 찿아갔다. 오전 11시, 너무 더워 전을 차리지 못하고 주변을 둘러 본다. 오디도 제철 이라 지천 이고.., 근처 에 동네도 없어 좋은데 한가지 흠은 윗쪽으로 100미터 쯤 축분 저장 탱크가 있어 바람이 아랫쪽 으로 불면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다행히 밤이 되어 기류가 정지 되면 냄새도 나지 않고 주차 사정도 좋다. 또 한가지 그 윗쪽 으로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