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부터 구상했는데 마음먹고 자립 받침틀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누라 한테 택배요정 소리 들어가며 눈빠지게 인터넷 서핑 해서 부품을 구하고 야근 하는 시간에 짬 나는대로 만들었는데 공구가 없어 일일히 손으로 깍아 만들려니 힘들었습니다. 기본이 되는 다리 입니다. 택배가 왔는데 용접불량 으로 발톱이 떨어져서 왔네요. 사진 찍어 첨부 해서 연락 했더니 바로 선불로 보내 주네요. 부품을 받아서 본격적 으로 만들어 봅니다. 핸드 그란인더 와 야스리, 니퍼 만 가지고 손으로 잡아가며 부품을 깍고 자르려니 힘이 들고 마감이 완벽 하고 깨끗하게 나오질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깍고 맞추고.., 그래도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모서리 쫄대를 구하여 마감 해야 됩니다. 여기 장터에서 구한 4단 받침틀을 올릴 생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