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오래간만에 시간을 내서 은파 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어쩌다 하는 낚시 이다보니 자리에 앉아 꼼짝 않고 밤을 꼬박 새워서 전투낚시를 실시 했지요. 1분 1초가 아까워서 였습니다. 저도 3번 입질을 받았는데 처음은 2단 입질에서 챘는데 헛방,(분명 대물 입질) 두번째는 거의 찌몸통까지 올려서 챘는데 지랄~~, 세번째는 몸통까지 올리는걸 다 지켜보고 기다렸다 챘는데 9치...,옘병. 사진한장 올려 봅니다. 낚싯대 주인은 잠자러 들어가고 저와 옆에 있던 두 분의 조사 등 셋이서 합동으로 건져 올렸는데, 어제 새벽 2시 경 부터 한시간 남짓 동안에 같은 크기로 세마리가 나왔고 크기는 45~46Cm 입니다. 말로만 듣던 엄청난 체고의 혹부리붕어 였으며 제가 뜰채질 한것만으로도 만족 입니다 출처 : 초원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