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보니 조행기가 늦었네요. 이젠 나이 먹어서 인지 조행기도 귀찮아 지는데 그래도 낚시 다녀 왔으면 뭔가를 남겨야 한다는 책임감과 압박감 때문에 사진 이나마 몇장 올려 봅니다. 회현 개집 아래 포인트, 5월 1일날 여기서 꽝 치고 다시 5월 3일날 상류 쪽 으로 약 5M쯤 이동하여 자리를 잡고, 오래 간만에 10대를 깔고 날으 꼬박 샜으나 입질 한번 없었습니다. 아직도 이른듯..., 밤 10시쯤 내 우측 옆으로 들어온 "지 이성" 님과 아침에 의기 투합 하여 김제 관망대로 가기로 해서, 이렇게 삭은 연 사이로 4대를 폈습니다. 좌측부터 38, 30, 28, 36, 저녁을 마치고 8시쯤 되자 바람이 심상치 않게 불어 오더니 급기야 비까지..., 강풍에 파라솔을 붙잡고 한참을 버티니 저녁 23시쯤 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