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금산사 낚시터" 에 가봅니다. 어디 갈만한 곳도 없고 이제 나이가 들어서 인지 게을러져 이무더운 장마철에 노지에 가서 고생하기 싫어 집니다. 이근처 "비행장 낚시터" 나 "성산 낚시터" 는 워낙 시설이 열악 해서 말이 유료터 이지 3만원 받는 노지나 다름이 없습니다. 고기만 풀어 넣으면 다 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운영자들 인것 같습니다. 치어 등쌀에 지치고 찌 올림도 없는 유료터, 기울어 지고 삐걱 거리며 발이 빠지는 노지 좌대, 머리가 닿아 허리가 굽어지는 낡은 비가림 시설, 문이 닿히지 않고 어지간한 멘탈 로는 똥을 쌀수 없는 화장실.., 작년에는 허가 문제와 공사로 인하여 낚싯터 운영을 하지 않아 들르지 못해 2년 만에 찿아 봅니다. 집에서 45km, "원평교" 다리에서 우회전 하여 2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