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산지 2

휴가기간 3일 동안 간단 조행기.

휴가 시작인데 막상 갈곳이 없어 여기저기 뒤적이다 "장어" 라는 말에 귀가 번쩍 트입니다. 그래서 간곳이 여기..., 불과 몇백미터 등뒤에서 엄청난 굉음을 내며 전투기 들이 수시로 뜨고 내리는 군산 비행장 근처 입니다. 꼬마 조사들..., 미래의 낚시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 입니다. 아울러 마누라 속을썪일 새싹 들(?) 이겠지요. 대나무 앞 받침대가 예술 입니다. 낚싯대도 물론 이고..., 여러분도 예전에 이런기억들을 가지고 계시겠지요?? 수풀속에 수줍게 익은 빨간 산딸기..., 누가 따 먹었을까요? 23:00 시 까지 떡밥, 참붕어를 번갈아 끼워가며 열심히 쪼았지만 입질한번 없어 내일을 위하여 철수하고..., 다음날 오전 언제부터 가보고 싶었던 다른 목적지를 향하여 사타구니에서 요령 소리나게 110Km ..

카테고리 없음 2010.08.01

1타 1월척.

가만히 밖을 쳐다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설레이는 봄 입니다. 오늘 이 좋은 계절에 물가로 가려하니 더한층 괜히 기분이 들떠 있습니다. 출발 하기전 조금이라도 시간을 아껴보기 위하여 미리 떡밥도 비비고 물건도 빠짐없이 챙기고 시간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밖에 서있는 내 애마도 이런 내마음을 아는지 어서가자고 울어댑니다. 히히힝~~히히힝~ ㅋㅋ 야! 이눔아 기다려라. 일이 끝나야 갈거 아니냐?? 드디어 17:30분. 수십만 회원의 환호와 전송을 받으며 결전에 나서는 비장한 장수의 심정을 가지고 늦겠다고 지랄하는 은마 궁뎅이를 걷어차고 떠납니다. 괴기 잡으러..., 그후 한시간 뒤 52Km 의 엄청나게 먼길을 쉬지않고 달려 결전장에 도착 했습니다. 수고했다 말(?)새끼야! 가쁜숨을 들이쉬는 애마를 마굿간에 달아메..

카테고리 없음 200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