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례 없던 무더위와 긴 가뭄이 지나고 결실의 계절 9월이 되었습니다. 또한 얼마 안되는 낚시 하기 좋은 계절 이기도 합니다. 극성 스런 모기도 없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8월 한달을 쉬고 추석 명절로 연기 되었던 정출이 나포 숯골지 에서 있었습니다. 누렇게 물든 황금들 위로 저 멀리 오늘의 목적지인 숯골지 제방이 보입니다. 먼저 오신분들의 수고로 본부석도 설치 되고..., 제방측에 자리잡고 있는 회원들, 도장인, 거상, 영감, 라도요 님..., "라도요" 님, 모습이 참으로 세상만사 해탈 한듯이 여유롭네요. "무념 무상" "도장인" 님, 밭 아래 자리 잡고 전을 펼치고 있네요. 이분은 누구 신가요?? 붕어가 지나가다 발 걸려 넘어지겠네요. "영감" 님, 수문 못쫑을 집중 공략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