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이 먹고 싶어 옛추억을 더듬어 딸과 함께 같이 가봤습니다. 예전 이근처에 있던 직행버스 간이 터미널 옆 에 시내 버스 승강장 이 있어 중학교를 다닐때 매일같이 이 앞을 지나쳤습니다. 그때 건물은 지붕이 슬레이트 에 흙벽에 기둥이 보이는 집 이었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불과 몇십미터 길 건너편에 그때 군산에서 최고로 치던 중국 음식점 인 "빈해원" 과 "만춘향" 이 있었는데 지금은 "만춘향" 은 없어지고 그 자리는 주차장 이 되어 버렸고 "빈해원" 만 남아 옛 추억을 간직하며 명맥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탕수육, 부먹 으로 나오는데 바삭 하니 식감이 좋습니다. 저는 짬뽕, 그땐 먹어보지 못했고 짜장면 이 170원(?) 할때 한두번 맛본 기억밖에 없습니다. 딸내미 는 사천짜장, 다른곳과 다르게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