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태풍 끄트머리라 그런지 날씨가 푹푹 찌네요. 오늘은 정출날, 작년 7월도 7명의 회원이 참석 했는데 우연인지 올 7월 정출도 7명 참석 예정 입니다. 원래 "옥실지" 에서 하기로 했는데 현장 여건상 "숯골지" 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먼저 도로에서 상류를 둘러 보고.., 도로옆 논뚝 아래, "낚시금지"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제방끝, 새로 장만한 타프 로 본 부석을 설치 했네요. 여기 저기 둘러 보다 도로 아래 중류권에 자리를 일단 잡았으나 더위에 지쳐서 15:30분 까지 놀다가.. 자리 우측 제방 쪽 으로.., 좌측 상류 쪽.., 저기 집앞 쪽 으로 오리가 떠있네요. 잠깐 조황을 물어 보니 저번주에 들어 왔는데 44짜리 한수 했다고 하더군요. 역시 터가 쎄긴 쎈가 봅니다. 전을 막 펴고 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