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시에 교대근무를 마치고 부리나케 낚시터 로 달려 갑니다. 망 해버린 자동차 공장 앞을 지나서.., "동백대교" 를 건너 목적지에 다와 갑니다. 살짝 안개가 꼈네요. 차를 적당히 주차하고, 저기 상류까지 250m 를 장비를 짊어지고 걸어 가야 합니다. 오후들어 바람이 세게 분다기에 바람 안타는 골자리로.., 우측 곳부리 자리에도 사람이 없네요. 어제 f-tv 에 이곳이 소개 되어 사람이 몰릴줄 알았는데.., 필요한 대만 대충 챙겨서 짐을 가볍게 하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좌측 수몰나무 쪽으로 28, 30, 26, 21 대로 4대를 펼치고 미끼는 글루텐 3대에 지렁이 짝밥 1대 로.., 도시락 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반은 남겨 점심때 먹고.., 오후 들어 바람이 거세지고 손이 시려울 정도로 추워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