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을 마치고 서둘러서 완포수로에 가봅니다. 길산천에 고기가 나온다고 하는데 오늘 예보에 남동풍이 7~8m 잡혀 있어 그나마 바람이 덜 타는곳 으로 자리를 잡아야 할것 같아서.., 제일 긴대로 32대를 정면 으로 19, 30, 28, 26대 로 5대를 깔았습니다. 2시간이 지나도 반응이 없어서 포인트 탐사에 나서 봅니다. 왼 쪽 같이간 후배 자리 와 오른쪽 쪽수문 돌아가는 자리에 밤낚시객 2사람이 있는데 그들도 밤새 입질이 없었나 9시 못돼서 일찌감치 자리를 털고 철수를 했습니다. 강뚝에 흰민들레.., 상류 측 으로.., 오랫만에 갔더니 대나무가.., 몇년 지나면 대밭이 되겠네요. 우리 자리 가 포인트 끝 입니다. 윗쪽 으로는 낚시를 하지 않아서 포인트가 다 풀에 뭍혔고 건너편만 하류 본류 물구멍 있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