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본 탄약고 낚싯터.., 그냥 바람쐬며 들러나 봐야지 하고 갔다가 사람들이 있길래 짬낚을 했다. 유료터는 입어료를 지불하고 하는 낚시 이니 만치 강한 전투력 상승과 분명 고기가 있다는 믿음 때문에 일반 노지와 달리 또다른 묘한 매력이 있다. 요즘은 일주일에 토종붕어 를 300kg 씩 넣는다고 한다. 내가 36대를 넣고 즐겨 하던 하던 포인트에 대충 지어놓은 방갈로도 3칸 생겼다. 창고 안 치료소에 5짜 정도 되는 붕어와 4짜, 허릿급 붕어 50마리 쯤과 밖에도 현장 방류 적응중인 붕어가 많이 있다. 가볍고 짱짱해서 손맛이 좋은 낚싯대 인 무한 32. 32. 36 세대를 각기 다른 채비로 폈다. 저녁에 사장님이 오더니 "오래 간만 이시네, 이제 2대만 펴는걸로 했으니 오늘은 그냥 하셔" 한다.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