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이래 길었던 50일 동안의 장마가 끝나고 오늘이 벌써 말복 이니 올해 여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 일주일 전 부터 너무 오래간만에 아들, 딸 하고 점심 약속을 잡고 고창으로 장어를 먹으러 갔다. 여기로..,, 집에서 여유있게 출발 했으나 오늘부터 3일 연휴인 관계로 고속도로 정체가 구간 구간에서 있어서 도착 하니 12:30분 이다. 이미 주차장은 가득 차고 대기자가 우리 앞으로 24팀 이다. 여기 까지 와서 다른 모르는집 에 가서 실망 하느니 기다리기로 하고 바로옆 바닷가로 가본다. 멀리 건너 보이는 부안 왕포항, 그러나 날씨가 너무 더워 다시 돌아와 대기실 로 갔으나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1시간 정도, 고맙게도 7~8팀 정도가 기다리다 지쳐 나가는 바람에 그나마 1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