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축동지"
올해 물 낚시를 대비하기 위해서 "축동지" 를 사전 답사 했다. 항상 이맘때쯤 부터 커다란 재미를 안겨 주던곳.., 그러나 올해는 틀린것 같다. 공사를 한다고 물을 완전히 빼서 사수만 겨우 남아 있고 다른때 보지 못했던 기러기만 가득 앉아 놀고 있다. 곧 영농철이 시작 될텐데 이렇게 물이 없으니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다. 돼지막 아래 밭 끝자리, 저 멀리 까지 둔덕이 드러나 있다. 이렇게.., 거의 가운데 까지.., 똥밭 버드나무 있는곳.., 바닥이 한참을 들어가도 드러내고.., 좌대집 아래 밭 밑 에있는 연밭 고정좌대 자리 아래로 물길이 깊게 나있었다. 연밭은 말라서 맨땅이 되고.., 마른땅 밑에 연뿌리가 있을까? 보트 접안장 이 있던곳의 쓰레기.., 동네 앞쪽 에서 옛좌대집 쪽 으로 새로 만든 둑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