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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3일..,(1)

군대 하사관 생활 포함 하여 45년 간의 사회생활을 마감 하고 정년 퇴직후 그간 하지못했던낚시를 마음껏 했습니다.파라솔과 난로 하나로 버티며 전투낚시 로 청호지 에서 9박 10일 을 포함 하여 집에서 나가면 보통 2박 3일 씩 은 기본 으로 한것 같네요.7년 만에 기록경신 으로 43.2cm 와 허릿급 다수와  오른쪽 팔뚝이 아파서 낚싯대를 운용하기 힘들고, 손바닥에 굳은살이 박혔습니다.그중에 흥림지 좌대에서 밤낚시에 붕어의 찌 올림은 가히 예술 이었습니다. 3달 정도의 사진을 대충 정리하여 올려 봅니다.첫날 청호지 제방 아래 포인트..,셋째날  2번 골 로 이동..,누가 90*100cm 정도  넓이의 좌대를 합판으로 만들어 놓음..,다음날 옆 자리로 이동..,끝없이 걸려 나오는 삭은 연줄기..,드디어 허..

카테고리 없음 2024.05.07

오랫만에..,

끝보기 낚시를 해봤습니다. 마누라와 서수 에서 오리고기를 먹고 오는길 에 사전 답사를 하고.., 다음날 이주임과 얼음을 깨고 간단하게 한대씩만 펴고 했으나 붕애 만 2마리.., 어제 다시 갔는데 아무도 없어 저수지 전세 내서 곳부리 자리에.., 12시 부터 시작한 끝 보기에 입질이 없어 수파 29대로 초 예민하게 맞춰 넣었으나 역시 깔짝대는 입질만.., 16:30분에 주위 청소 하고 철수.

카테고리 없음 2024.01.30

수로 낚시,

어제도 갔습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그런데 잘 맞춰놓은 채비가 어째 말을 듣지 않아서 채비 맞추다 시간 다 보냅니다. 그래도 정성을 들여서 하나 하나 바꿔서 맞춰 봅니다. 현장 에서 채비 맞추는것도 낚시 이니.., 9치 자리가 힘을 쓰며 나오고.., 45정도 되는 잉어를 걸었는데 채비가 약해서 걱정 했는데 끌어 올려 지네요. 여기서 밤 낚시를 하려다 위에서 기름띠가 갑자기 퍼져 내려와 대려지 생각이 나서 16시 경 잽싸게 이동 합니다. 낚시를 하지 않아 묻혀있던 생자리를 파고 앉았는데, 찌를 멋있게 올려 채보니 2마리 가 올라 옵니다. 여기 특성이 20:30분 이 넘어가면 입질이 없습니다. 조금더 기다리다 날씨도 차가워 지고 21시 쯤 철수 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1.15

수로 파먹기,

별일 없으면 이틀에 한번꼴로 여기에 갑니다. 긴 수로 끝 이라 고기가 모여 있어 붕어 잉어, 메기, 빠가, 가물치 자원이 많습니다. 특히 잉어가 많아서 손맛과 몸맛을 볼수 있는데 채비가 떨어지는 불편도 있습니다. 수파 25대 에 카본 1호, 목줄 카본 0.8호, 1g 짜리 저부력 찌 에 5호 외바늘 채비 입니다. 폭 20m 정도, 낚시 할수 있는 길이는 양쪽 으로 7~80m 정도.., 수심은 오른쪽 다리 가까이는 2m30cm 정도, 윗쪽 으로는 6~70cm 정도.., 월척도 한수 하고, 몇수 더해서 망탱이도 담그고.., 날씨도 춥지 않아 마음먹고 밤낚시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 도망 왔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1.15

입맛..,

후배들이 축동지에서 붕어 20~30kg 정도 잡았습니다. 몇마리 얻어 와서 손맛, 찌맛은 못보았지만 입맛으로 대신 합니다. 어제 수로 에서 외대 짬낚.., 21시 30분 쯤 수심 2m 에서 3시간 만에 딱 한번 65cm 장찌를 밀어올리는걸 받아채서 채색 곱고 빵이 좋은 29cm 준척 손맛을 보고.., 10월 28일 축동지 에서 까페 납회.., 몇 마리 얻어와서 사무실에서 매운탕, 직원들과 점심 으로,

카테고리 없음 2023.11.03

늦은 밤..,

공산에 걸린 달이 처량도 하다. 서늘한 밤공기 에 무심한 풀벌레 소리 물가에 가득하고, 보름달 밝은 빛은 낮인듯 선명하다. 적막속 에 부엉이 울음소리 멀리서 들려오고, 물속 케미는 뿌리를 내린듯 미동도 없다. 무념속에 낚싯대 앞에 두고, 늘근 낚싯군 굽은 허리 엔 인생 시름 가득하다. 서늘한 밤 기운 에 정신 가다듬고, 망탱이 털어 고기 보내주고, 낚싯대 걷어들고 총총히 집에 온다.

카테고리 없음 202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