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94

오늘도..

07시에 교대근무를 마치고 부리나케 낚시터 로 달려 갑니다. 망 해버린 자동차 공장 앞을 지나서.., "동백대교" 를 건너 목적지에 다와 갑니다. 살짝 안개가 꼈네요. 차를 적당히 주차하고, 저기 상류까지 250m 를 장비를 짊어지고 걸어 가야 합니다. 오후들어 바람이 세게 분다기에 바람 안타는 골자리로.., 우측 곳부리 자리에도 사람이 없네요. 어제 f-tv 에 이곳이 소개 되어 사람이 몰릴줄 알았는데.., 필요한 대만 대충 챙겨서 짐을 가볍게 하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좌측 수몰나무 쪽으로 28, 30, 26, 21 대로 4대를 펼치고 미끼는 글루텐 3대에 지렁이 짝밥 1대 로.., 도시락 으로 아침을 때웁니다. 반은 남겨 점심때 먹고.., 오후 들어 바람이 거세지고 손이 시려울 정도로 추워 지네요. ..

카테고리 없음 2019.03.13

안타까운 "축동지"

올해 물 낚시를 대비하기 위해서 "축동지" 를 사전 답사 했다. 항상 이맘때쯤 부터 커다란 재미를 안겨 주던곳.., 그러나 올해는 틀린것 같다. 공사를 한다고 물을 완전히 빼서 사수만 겨우 남아 있고 다른때 보지 못했던 기러기만 가득 앉아 놀고 있다. 곧 영농철이 시작 될텐데 이렇게 물이 없으니 어떻게 하려는지 모르겠다. 돼지막 아래 밭 끝자리, 저 멀리 까지 둔덕이 드러나 있다. 이렇게.., 거의 가운데 까지.., 똥밭 버드나무 있는곳.., 바닥이 한참을 들어가도 드러내고.., 좌대집 아래 밭 밑 에있는 연밭 고정좌대 자리 아래로 물길이 깊게 나있었다. 연밭은 말라서 맨땅이 되고.., 마른땅 밑에 연뿌리가 있을까? 보트 접안장 이 있던곳의 쓰레기.., 동네 앞쪽 에서 옛좌대집 쪽 으로 새로 만든 둑길,..

카테고리 없음 2019.02.19

하우스 낚시

백구 실내 낚시터.., 떡붕어 전용탕 으로 관리가 잘되어 고기가 깨끗하고 무엇보다 실내 에서 물냄새, 담배 찌든냄새가 나지않아서 좋다. 수심은 12척 기준 3m 정도, 평일이라서 그런지 손님은 나와 후배 그리고 건너편 한사람 뿐.., 여유롭고 한적하다. 내 낚싯대 원줄 카본 2호에 목줄 카본 1호 바늘 7호..,ㅋㅋ 도무지 올리지 못하자 후배가 채비를 다시 해준다. 옆에 후배 낚시 자리.., 오후가 되니 추워서 대여섯 마리 손맛 보고 낚시를 접었다.

카테고리 없음 201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