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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 낚시터.

오늘 휴가날, 오랫 만에 마누라 데리고 낚시를 가본다. 장소는 금산사 낚시터, 원평천.., 뚝방을 쭉 따라가다 보면, 매실열매가 노랗게 익어 가고 있고.., 복숭아 나무도 있다. 낚싯터 입구, 1년만에 다시 와 본다. 관리사 에 잠시 서서 한번 훑어 보고, 오른쪽 길.., 중앙 광장 에 서있는 커다란 돌.., 무어라고 글씨가 씌어질것 같은 느낌.., 관리실.., 개가 지키고 있다. 중앙 광장 에서 바라본 전경, 모정 쉼터, 왼쪽길 로 들어가 본다. 콘테이너 휴게실 있던 주차장 에서.., 몇일 후면 이 차를 떠나 멀리 보내야 한다. 9년 동안 말썽 한번 부리지 않고 정들었는데.., 딸 시집 보내는 심정 이다. 고속도로 쪽 중간쯤 에 자리를 잡고.., 점빵 을 박살 낼수 있는 잉어킹 이 많기 때문에 뒷줄 을..

카테고리 없음 2019.06.14

서천 장날 과 송림해변.

야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오전에 잠깐 눈을 붙이고 마누라와 점심 외식을 한후 하구뚝을 건너 장항 민속 경매장을 갔는데 오늘은 경매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바닷 바람이나 쐴까 하고 송림해안을 찿아가 봤다. 대백제로 를 따라 가다 장항역 4거리 에서 좌회전 하여 공단부지 조성공사 가 한창인 지역을 지나 끝까지 직진 하면 이렇게 도로끝 이 나온다. 그 끝에 토종닭 식당 도 있고 펜션도 있는데 평일 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없어 개점 휴업 상태다. 왼쪽 으로 기다랗게 소나무 해변이 이어지고 장항 제련소 굴뚝도 보인다. 어릴적 저 장항제련소 굴뚝 에서 나오는 아주 길게 뻗은 연기를 보곤 했는데.., 전기로 방식으로 바뀌어 지금은 더 이상 연기가 나오지 않는다. 데크로 가기전 갈대밭과 먼지나는 흙길.., 데크에 올라..

카테고리 없음 2019.06.14

완포수로 다리 윗쪽 포인트.

똥 바람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 11시 쯤 집을 나서 본다. 다른 해에 비해 올해 유난히도 쎈 바람이 많이불어 낚시 하기가 곤란 하고 기온 마져 추워서 힘들다. 그저께 이 자리 에서 38까지 다수의 붕어 가 나왔다 해서 외 바늘에 지렁이 달아서 19, 21, 17 세대를 넣어 본다. 수심은 50cm 정도.., 왼쪽에서 불어오는 북서풍이 너무 세고 날씨 마져 춥다. 입질도 없고.., 아래 완포 본류 쪽 으로.., 구멍치기 해도 좋을듯 한데 바람이 너무불어서.., 아랫쪽도 입질이 없으니 접는 추세.., 2시간 하고 철수, 부사호 배다리 퇴수로 에서 나온다고 해서 가봤다. 수문 다음 다리로 건너서.., 아래로 내려갈수가 없어 뚝방에 앉아 한대.., 두대 펴봤으나 역시 입질은 없고 바람이 불어서 철수..,

카테고리 없음 2019.04.02

문산지.

3월 8일날, 이렇게 나왔다는 낚싯꾼 팔랑귀에 옥산지로 가다가 급거 판교 에서 문산지로 빠져 나갔다. 관리비 받던 영감탱이와 싸우고 몇년만에 다시 오려니 들어오는 길을 찿지 못해 헤멨다. 어제 왔다는 꾼, 간단히 짐을 내리고, 씨레기.., 페트병 일부와 공병은 줏어 왔다. 건너편 왼쪽 찌를 피해 오른쪽으로 3대를 편성 하고, 가운데 30대 수심 2m, 앞쪽 몇년만 에 보는 외팔이 조사 동진이.., 살치들 등쌀에 걷어 버리고 옆 정자 앞으로 이동하여 12척 내림대 1대 로.., 오후에 강풍이 분다고 군청에서 마을 방송 을 하고 12시에 비가 오기 시작 하여 잽싸게 철수..,

카테고리 없음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