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보기 낚시
장마가 온듯 안온듯 지나가고 연일 전날의 기록을 갱신하는 불볕 더위 입니다. 그래서 이맘때즘 들러보는 나만의 낚싯터에 가봅니다. 위에서 차량들이 쉴새 없이 지나다녀 조금 시끄럽지만 고가 다리 아래라서 그늘이 지고 바람도 시원합니다. 차도 같이 그늘에 주차할수 있고.., 연질 1.6칸대 무거운 외통채비에 지렁이를 달아서 의자에 앉아서 이렇게 의자에 앉아서 들고 있으면 초릿대에 신호가 옵니다. 첫수로 8치 정도의 붕어가 나오네요. 손맛 좋습니다. 다음은 마자.., 물흐름이 서서히 느려지며 앞에 보다시피 수위가 자꾸 줄어 드네요. 처음보다 20~30cm 정도 내려간것 같습니다 . 누치를 끝으로 수위가 줄어 들면서 고기 입질도 끊기네요. 3~4시간 짬낚에 붕어, 메기, 참게, 마자, 빠가, 눈불개, 누치 종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