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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낚시

새만금 방조제 에 후배와 둘이 갈치낚시를 다녀왔습니다. 19:00시쯤 도착 했는데 물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물때가 어찌 되는지.., 근 20년 전 새만금 공사를 하기 시작 했을때 밤에 출입통제 하는 경비 아저씨 한테 말 잘 하고 울퉁불퉁 비포장길을 들어가서 볼락, 우럭 낚시 한뒤로 오래간만에 첫 갈치 낚시 입니다. 집에서 출발하여 35Km 정도 의 결코 짧지않은 거리 입니다. 저쪽이 신시도 이며 갑문 입니다. 비응항 에서 부터 갓길에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그게 다 갈치낚시 하는 사람들 인데 평일에도 사람이 이렇게 많으니 휴일엔 말할수 없겠지요. 다행이 밤이 되니 지나가는 차량은 별로 없습니다. 저 멀리 선유도.., 저 건너 대교 교각도 보이고.., 2-540바닷대로 찌낚시 하려니 손목이 아..

카테고리 없음 2021.08.23

40년 전..

팀스피리트 훈련을 하며 엄청나게 큰 미국놈들 미사일 순양함, 비행갑판에 헬기를 가득 실은 강습상륙함과 잠수함을 보고 너무나 부러워 하며 국력의 차이를 실감 하고, 그때당시엔 100여 톤 의 코스모스급 잠수정 두어척 만 있었는데 이제 우리손 으로 SLBM 발사 가능한 잠수함을 만들었다니 40년 전 우리가 바다를 지키며 열악한 상황에 어렵게 군생활 하였던게 헛되지 않아 감개 무량하고 기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7.04

금산사 낚시터

날이 더워 어디 노지로 나가기 싫습니다. 그래서 이맘때즘 이면 항상 가는곳.., 연례행사로 금산사 낚싯터에 가봅니다. 집에서 출발 하여 45Km 남짓.., 40분쯤 달려 입구에 도착 합니다. 쉼터, 시원한 지하수가 항상 나오는 수돗가를 지나 왼쪽길로 들어 갑니다. 작년과 다르게 가림막이 둘러쳐 있네요. 옆에 축사가 이젠 규모가 많이 커졌습니다. 관리사 쪽.., 방갈로 뒷쪽 주차장 연자방아 탁자.., 방갈로.., 건넛편 식물원 쪽.., 고속도로쪽 방갈로, 앞쪽 으로 오늘 낚시할 자리.., 고속도로쪽 가운뎃쯤 수양버드나무 있는쪽에서 항상 했는데 여기는 아침에 해가 정면에서 떠 올라 요즘같이 밤이 짧아 아침낚시를 할때는 상당히 부담 스럽습니다. 오늘 자리, 식물원 에서 30미터쯤 떨어져 있습니다. 3번째 대 ..

카테고리 없음 2021.07.02

자립받침틀 만들기

오래전 부터 구상했는데 마음먹고 자립 받침틀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누라 한테 택배요정 소리 들어가며 눈빠지게 인터넷 서핑 해서 부품을 구하고 야근 하는 시간에 짬 나는대로 만들었는데 공구가 없어 일일히 손으로 깍아 만들려니 힘들었습니다. 기본이 되는 다리 입니다. 택배가 왔는데 용접불량 으로 발톱이 떨어져서 왔네요. 사진 찍어 첨부 해서 연락 했더니 바로 선불로 보내 주네요. 부품을 받아서 본격적 으로 만들어 봅니다. 핸드 그란인더 와 야스리, 니퍼 만 가지고 손으로 잡아가며 부품을 깍고 자르려니 힘이 들고 마감이 완벽 하고 깨끗하게 나오질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깍고 맞추고.., 그래도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모서리 쫄대를 구하여 마감 해야 됩니다. 여기 장터에서 구한 4단 받침틀을 올릴 생각 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6.12

탄약고 낚시터.

3일 휴가를 내서 오랫만에 탄약고 낚싯터에 갔습니다. 1년만 이네요. 병림이가 있었으면 자주 갔었을 텐데 연락 두절이 된후 낚싯터에 가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연례 행사 이니 만치 한번쯤은 다녀와야 할것 같았습니다. 저녁은 햄버거로 하기로 하고 비행장 정문 에 있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6천원 짜리 햄버거, 식었을때 먹으니 소고기 패티 에서 잡내가 조금 납니다. 4시쯤 도착 해보니 아무도 없고..., 낮에는 더우니 느즈막히 시작 합니다. 28, 32 는 바닥, 30 스위벨, 28 옥올림 채비로 4대를 폈습니다. 어느것이 빨리 입질 오는지 보기 위해서.., 입어료 는 비시즌 이라 2만원 받습니다. 저는 거기서 더 깍아 주네요. 재수 좋으면 입질 받을테니 그냥 놀다 가라 하십니다.ㅎㅎ 대를..

카테고리 없음 2021.06.12

처음 가본 비밀터.

2차선 도로 에서 1.2km 떨어진 근처에 인가도 없는곳.., 차량도 지나 다니는 사람도 없다. 물이 들어오는 유입구도 없는데 무넘기로 철철 물이 넘친다. 아마 물속 에서 지하수가 나오는듯.., 뚝방 길이 100미터 남짓에 닦여진 자리는 5~6자리 전체적으로 8자리 정도 나온다. 아침장에 떡밥으로 7~8치 급으로 잘 나오는데 시간이 지나 기온이 오르면 꽁치가 달겨들어 피곤하다. 아침엔 떡밥, 10시 지나면 옥수수를 써야 할것 같다. 28대 기준 수심은 1.8미터 정도, 물맑은 깨끗한곳 이라서 작은 붕어 인데 째는 힘이 보통 아니다. 향어도 있다고.., 첫날 이라 시간을 많이 허비 하고 입질은 수없이 봤는데 10마리 낚고 서서남풍 이 많이 불어 철수 했다. 두어명이 가서 닭 한마리 삶아 놓고 놀며 손맛보는..

카테고리 없음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