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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구절지 납회.

시조회 한지가 엊그제 인데 벌써 한해를 마감하는 납회를 하네요. 나이를 먹으니 세월도 나이 숫자에 비례하여 빨리 가는것 같습니다. 가뭄이 심해 낚시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많은 고민 끝에 구절지로 장소를 정 하였으나 참석 인원이 많치를 않네요. 오전 근무를 마치고 부랴부랴 현장으로 달려 갑니다. 제방 쪽 으로..., 그나마 몇번 비가 내려서 물이 찼네요. 상류 주차장 쪽.., 중류, 중류 묘 아래 공터에 본부석을 설치 하고.., 제방 석축 에 내 자리.., 글루텐 으로 5대 를 깔았습니다. 제방에서 바라본 도로 아래 포인트에 자리잡은 회원 들.., 상류 연밭 가장자리 에 자리 잡은 "거상" 님, 눈 꺼풀에 이쑤시게 를 끼우고 서라도 잠 안자고 쪼여서 1등 간다더니..., 항상 솔선수범 까페 일을 발벗고 ..

카테고리 없음 2015.11.17

2015년 10월 회현지 정출.

다시 찿은 회현지, 장기간 가뭄으로 인하여 정출을 치룰 마땅한 장소가 없습니다. 개구락지 동산의 본부석, 상류 연밭 포인트에 자리 잡은 "거상" 님과 "나그네" 님, 제방 끝 에 자리 잡은 "붕어애찬" 님과 "어부" 님 그리고 가족들..., "쿨렁이" 님 오랫만 인데 우리 정출 한다고 찿아 주셨네요. 라면과 부탄가스 협찬 고맙습니다. 저 멀리 제방 초입에 어젯저녁 들어 오신 "한매디" 님 자리, 오후 갑자기 몰아 닥친 강풍과 쏟아지는 비에 섶다리가 훌러덩 까지고 팬티 까지 비에 젖어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 했습니다. 회현가든 아래 저멀리.., "고동소리" 님, "삼촌" 님, "투투" 님과 아드님, 저와 "홈마트" 님은 개인 사정으로 전을 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밤새 강풍과 비, 그리고 추위..., 따뜻한..

카테고리 없음 2015.10.11

[스크랩] 금천수로.

2015.10.04일 금천수로. 출처 : 초원낚시클럽 글쓴이 : 면도날 원글보기 메모 : 3,4일 연휴를 맞이하여 금천수로를 다녀 왔습니다. 금년에 보를 넘는 큰물이 한번도 지지 않아 강 고기들이 올라오질 못해서 고기가 없답니다. 또한 봄에 무슨 이유 인지 엄청난 수의 붕어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너무 입질이 없더군요. 동방리권 포인트 에 낚시인 들이 13명 정도 있고 내 왼쪽 옆 과 건너편 앞쪽으로 5명이 있었는데 그나마 내 자리 에서만 7~9치 토종붕어, 떡붕어로 8마리 쯤 올라 오고 다른 사람들 은 1~3마리 쯤 으로 빈작, 고기가 나오지 않으니 낚시꾼들이 예전 같이 없습니다. 물이 흐르는 밤엔 간간히 입질이 들어 왔는데 새벽 1:30분에 취침하고 일어나 새벽 5시 부터 물 흐름이..

카테고리 없음 2015.10.04

2015 9월 궁산지 정출.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드디어 낚시의 계절이 왔습니다. 이번 후반기 첫 정출은 지역사회를 벗어나 조금 멀리 고창 에서 치루게 되었네요. 올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이 근처 저수지에서는 낚시 할만 한곳도 별로 없고..., 미리 연락을 해서 저녁식사 예약을 해놓은 "낚시터 가든" 입니다. 먼저 온 보트 팀 들이 있어서 조금 어수선 합니다. 궁산지 전경..., 하류 제방 쪽, 중류 쪽, "홈마트"님 과 "4짜붕어" 님 자리.., "투투"님 자리, 금요일 날 일찌감치 들어와 자리를 잡았네요. "4짜 붕어" 님, 역시 금요일 날 들어와서 좋은자리를 잡았네요. "한신" 님 자리, 물이 찼을때 좋은 포인트 라 는데 오늘은 가물치 한수 해서 손맛 봤네요. 식당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내 자리, 물이 차면 좋은 자리 일것 ..

카테고리 없음 2015.09.15

2015년 7월 옥실 정출.

6월 정출을 끝낸지 얼마 되지 않는것 같은데 벌써 7월 정출을 하게 되었네요. 매달 정출날이 다가 오면 장소 선정 하기가 보통 힘든게 아닙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번 정출지는 옥실로 정 하였는데 주말에 태풍이 온다는 예보에 걱정이 앞섭니다. 너무나 덥네요. 아닌말로 머리가 벗겨질 정도로..., 현장에 도착 하니 현수막도 걸려 있고, 여기 저기 둘러 보다 도로 아래 상류 연밭 구멍에 짧은대로 떡밥 달아 딱 두대만 던져 봅니다. 대를 던져 넣고 얼마 있지 않아서 비가 오기 시작 합니다. 옆 자리에 "영감"님, "거상" 님, "삼촌" "검은 독수리" 님 4~5m 쯤 되는 제방 돌망태 석축을 줄 하나에 의지 한채 암벽 등반을 하며 직벽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자리 입니다. 언제 올지 모를 그님을 독수리의 눈 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15.07.14

2015년 5월 23일 김제 금판지

푸른 5월, 하얗게 슬픈 5월.., 피보다 붉은 5월..., 우여 곡절 끝에 5월 정출을 치뤘습니다. 먼저 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또 한번의 상처를 여미고 그래도 여러 회원을 만난다는 부푼 마음을 안고 목적지로 향 합니다. 옛날 관리실 에서 바라본 우안, 중앙부, 수심이 20m 가 넘는다 지요. 좌안, 향어 양식장의 흔적이 흉물 스럽게 남아 있네요. 내자리, 7대를 펴 보았습니다. 수심은 1.5m~2.8m 사이..., 여기서는 아주 낮은편 이네요. "도장인" 님, 말 없이 커피 협찬 고맙습니다. 이번달 부터 공식적인 협찬은 받지 않으나 자발적인 협찬은 고맙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홈마트" 님, 허리가 아파 본부석 에서 제일 가까운, 차에서 3m 거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5.05.26

[스크랩] 2015년 3월 14일 길산천 시조회(2)

고사 준비를 하고, "유~~세~차..., 축문을 읽고, 우리의 간구와 염원을 담아 소지를 올립니다. ., .., ..., 정성을 담아 넙죽넙죽 절을 하고..., 오늘의 상품 입니다. 아쉽게도 붕어가 전혀 나오지 않아 1, 2등 상품은 이월 시키고, 저 왼쪽 요구르트 병 아랫쪽에 공포의 뽑기 번호가 써 있습니다. 뽑기 1등은 뽑기의 달인 "거상" 님. 2등 "도장인" 님, 3등 "검은 독수리" 님, 4등 "한신" 님. 6등 "추풍" 님, 7등 "홈마트" 님, 8등 "일도" 님, 9등 "삼촌" 님..., . . . 붕어는 안나왔지만 이렇게 해서 참석 회원 전원과 일찍 가신 회원님 몫 까지 상품이 고르게 돌아 갔습니다. 아쉽지만 여기서 정출 조행기를 마치겠습니다. 더 이상 사진이 없어서..., 4월 정출 에는..

카테고리 없음 2015.03.17

[스크랩] 2015년 3월 14일 길산천 시조회(1)

세월이 유수라 더니, 납회를 했는가 했는데 어느새 또 새로운해 를 맞이 하여 시조회를 하게 됐네요. 양지쪽 매화나무에 수줍은듯 꽃이 한송이 피었습니다. 우리가 기대하고 고대하던 봄이 드디어 왔네요. 일단 하류쪽을 들러 조황을 살펴 봤습니다. 다리에서 상류 쪽 으로.., 하류 본류대 쪽, 아침에 전반적으로 붕어 조황이 없습니다. 급한 마음 추스리며 길산천 상류 현장으로 달려 갑니다. 장신교 아래 본부석 이 보이고, 봄의 전령사 "개불알 풀" 꽃이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며 뚝방길에 피어 있고, 장신교 를 중심으로.., 상류, 금요일 먼저 들어온 선발대 의 텐트가 보이네요. 하류. 떡밥으로 4대를 셋팅 하고 한바퀴 둘러 봅니다. "시인과 낚시" 님 자리, 오랫만에 나오셨네요, "붕어애찬" 님과, "꿈이 어부" ..

카테고리 없음 2015.03.17

임피 석곡지 에서.

따듯한 양지쪽 매화 나무 는 하루 하루 다르게 꽃봉오리를 키워 가고.. 주말에 따뜻 하다는 예보에 어디를 갈지 고민 하다가.., 삼겹살 4근 을 사들고 도착 한곳이 임피 "석곡지", 1945년 도 에 저수지를 축조 했으니 지령이 70년 이 되네요. 수심은 대충 36대 기준 약 2.5m, 상류에 민가나 오염원이 전혀 없는 깨끗하고 아담한 3,000평 정도 되는 방죽 입니다. 조황 정보는 없지만 이 시기에 바람을 타지 않는 장점이 있어서 오늘 이곳을 택했습니다. 먼저 온 사람들은 대를 이미 펴고 늦게 도착한 "시낚" 님과 저는일단 대를 펴기전 모두 모여 삼겹살을 구어 민생고를 해결 하고 오늘 낚시를 위해 공포의 "만원 뺑이" 를 하기로 합니다. 모두 만원을 위해 눈에 불을 켜고..., 무넘기 옆 입구에 자리..

카테고리 없음 2015.03.08

[스크랩] 연봉 수로.

10시 에 짬낚 준비 해서 길산천 에 갔는데 아무래도 바람도 불고 아닌거 같아서 와초리 수로 들렀다 연봉수로 에 갔습니다. 그나마 여기는 수로 폭도 좁고 둑방 아래로 옴팍 들어가 바람이 타지 않고 아늑 하네요. 수로 폭은 좁지만 그렇다고 만만히 볼곳이 아닙니다. 여기도 걸면 덩어리 급 나오는곳 입니다. 물이 약 50cm쯤 빠져서 30대 기준 1m 남짓 나오네요. 대밭(?) 옆에 주차 하고, 군산 에서 오신 조사님 한분만 밤낚 하신다네요. 1톤 차에 판넬로 집 만들어 싣고 다니며 낚시 하는데 1년 에 붕어 를 100kg 이상 씩 잡는다고 하니..., 상류 한산 쪽 으로.., 이 물길은 축동지 퇴수로 입니다. 하류 금강 쪽 으로..., 내 자리, 12시 경 부터 15시 까지 3시간 정도 했는데 입질이 없어 ..

카테고리 없음 201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