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그날이 다시오면..., 또다시 맞이하는 5월 입니다. 가슴아픈 오월, 그렇지 않아도 해마다 오월이면 분하고 절통한데 이번엔 더욱더 비참하고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아직도 차갑고 어두운 물속에서 나오지 못한 어린 영혼들을 생각 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누구에게 무언지 모를 분노가 치밉니다. "세월호" 참사에 펴보지도 못하고 스러져간 영혼들께 이 꽃을 바치며..., "항동지" 운영진과 먼저오신 분들의 수고로 본부석이 차려지고, 깔끔하게 협찬을 받았으니 사진 한장 올려 주고, 오늘 처음 오신 "지 이성"님, 오늘 어떤대에서 물어줄려나 하고 계시네요. 제 자리, 38부터 46까지 욕심을 내서 장대로 최대한 멀리 연밭에 붙여 봅니다. 오늘밤 장대로 고생께나 하게 생겼네요. "도장인" 님, 옥수수 내림 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