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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3,4일차(명곡지)

"명곡 낚시터" 5번 방가로 예약 했습니다. 거의 이십 몇년 만에 마누라 하고 낚싯터에 가보네요. 오랫만에 낚시 가자 하니 좋아 하네요. 방가로 비용 십만원이 아깝지 않습니다. 낚시터 관리실에 도착, 저기 우측으로 난 길을 올라가면 낚싯터 입니다. 좌측이 우리가 머물 "5번" 좌대, 수심이 4m 정도 나옵니다. 일요일 오후라 그런지 한가 하네요. 역시 유료든 무료 노지 던지 주말은 피해야 합니다. 내자리. 28, 28, 32 3대 를 바닥으로 채비를 예민하게 셋팅 했습니다. "추붕"님 자리, 36 쌍포 로 셋팅. 건너편 주차장 아래 "70" 번대 자리..., 낮에는 나오지 않는데 케미 꺽고 부터는 하늘색 파라솔과 그 옆 2개의 파라솔 있는 자리에서 줄기차게 나오더군요. 유료터에도 잘 나오는 자리가 있는데..

카테고리 없음 2013.08.06

휴가 1,2일차.

예정은 목요일 일과 끝나고 공주 "명곡 낚시터" 에 가려고 했는데 마누라님 이 심부름을 시키는 바람에 집으로 퇴근. 금요일 오래간만에 평일 아침 게으름을 피우며 뒹굴 거리다 먼저 한군데 들러 봅니다. 전주-군산간 산업도로를 타고 끝까지 가서..,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관상어 마을" 수로 입니다. 이 수로 옆에 물고기 양식장들이 있어서 거기서 도망나온 붕어, 잉어, 향어 등이 잘 나온다는 곳 입니다. 그런데 물을 많이 뺐네요. 저기 길 끄트머리(입구 쪽) 수로 에서 무슨 공사를 하나 봅니다. 폭은 2~30미터 정도..., 수문 아래.., 차는 길가 한쪽에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주차하고.., 어디가나 저 쓰레기. 제발 자기가 가져간것 만 이라도 가져 오도록 합시다. 일단 여기서는 낚시를 할수 없..

카테고리 없음 2013.08.03

2013년 6월 9일 정기출조(배다리지 좌대)

사진이 별로 없어 그냥 올려 봅니다. 제가 조금 늦어서 13: 10분경 하구둑 주차장에 모여서 출발 합니다. 새로 가입하신 "꿈이어부" 님 트럭.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일도" 님 카니바루..., 저기 "고동소리" 님 싼타페..., 줄 지어 출발!! 도착 하여 짐을 내리고.., 배를 타고 좌대를 향하여 돌진. 예날에 저 묘 앞과 양쪽으로 노지 포인트 였습니다. 가물치도 엄청 잡았었지요. 수면 전역이 마름으로 덮여 있고 겨우 좌대로 가는 물길만 나있네요. 한가지 좋은건 마름이 수면에 이불처럼 덮여있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도 물결이 전혀 일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멀리 떠있는 좌대들..., 마름으로 쩔은 수면. "2번" 좌대. 제 포인트, 24,24,21 바닥, 23 "사슬채비" 로 4대 입니다. "꿈..

카테고리 없음 2013.07.14

유구 "명곡지"(유료터) 에서...,

근 10년 만에 "명곡지" 에 갔습니다. "추붕" 님 하고 둘이서 하구둑에서 만나서 17:00경 출발 했는데 도착하니 18:00시 경..., 고속도로가 생긴후 옛날보다 1시간 가량 시간이 단축 됐네요. 옛날엔 한산으로 반산지 거쳐 은산, 정산, 신풍, 유구 로 2차선 타고 구불구불 거쳐 갈땐 2시간 넘게 걸렸던 곳 인데..,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유구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아산 가는 방향으로 2차선 구 도로 를 7Km 정도 달려서.., 왼쪽으로 이렇게 이정표가 있습니다. 동네를 바라보며 이길을 다시, 3Km 정도 올라 가면.., 길이 가운데 냇가를 끼고 양쪽으로 있습니다. 차량 2대 교행 하는데 크게 지장 없고.., 이렇게 고목도 보이고.., 드디어 저수지 제방이 보이네요. 완전 계곡지 입..

카테고리 없음 2013.06.30

2013년 6월 9일 정기출조(옥실지) 3부

밤새 찌는 뿌리 라도 내렸는지 말뚝 이고..., 낚싯꾼의 타는 속도 몰라주고 야속하게 날은 슬금슬금 밝아오고.., 어제 펴놓은 뜰채는 제 할일을 잃은채 하릴없이 제 자리를 지키고..., 몸이 안좋던 "거상"님. 결국 방을 뺏네요. 이 길을 다시 지나..., "악동" 님. "전기"님. 꿈나라 에서 4짜를 보시나? 아주 편안 합니다. 4짜 가 나왔던 "씨두" 님 자리..., "고동소리"님 간밤에 처녀귀신 안나오던가요? 아니면 붕어귀신 이라도...., 그나마 "4짜붕어"님 은 아침장을 보시내요. "추붕"님 낚시에 집중 하세욧! 스마트폰 그만 하시고..., 물가에 왔으면 낚시만 하는것 입니다. 저 멀리 건너편 "은하수 목장" 아래 포인트 에서도 아침장을 보고 있네요. 보살핌이 끊어진 둠벙엔 을씨년 스러운 적막만..

카테고리 없음 2013.06.10

2013년 6월 9일 정기출조(옥실지) 2부

"씨두"님. 제가 돌아 봤을때 고기 나올 확률이 제일 많다고 느꼈던곳..., 결국 그 예상이 들어 맞았네요. "시인과낚시"님 자리. 내가 거기까지는 못들어 갑니다. 사람이 거시기 하니 공꽁 숨어서 낚시하고...,ㅋㅋ "고동소리님" 거기 귀신 나오는 자리인데..., 그렇게 낚싯대 피면 조만간에 "사팔이" 됩니다. 낚싯가방이 무슨 보트 인줄 알겠네요.ㅎㅎ "4짜붕어"님 자리. 여기가 끝 입니다. 숲이 터널을 이룬 오솔길을 지나면.., 갑자기 이렇게 툭 터진 묵밭이 나타 납니다. 결국 아침은 밝아오고..., 물가를 꿋꿋하게 지키는 나무들..., 우리 초원에도 저렇게 흔들림 없이 든든하게 까페를 지키고 이끌수 있는 분들이 필요한 때 입니다. 피곤함에 잠깐 눈을 붙이고 자리에 와보니 포개 놓았던 떡밥이 깨끗하게 ..

카테고리 없음 2013.06.10

2013년 6월 9일 정기출조(옥실지)

금방 여름 이네요. 엊그제만 해도 추워서 난로를 두개 켜고 낚시 했는데..., 오늘은 토요일, 물가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보러 가는날 입니다. 근무 때문에 소장놈 하고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고 조금늦게 출발 하는데 마음만 바쁩니다. 회사입구 에 덩쿨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작년보다 거의 한달 정도가 늦게..., 핏빛보더 더 붉은 장밋꽃. 그저께 왔던 이길을 이 길을 다시 거치고..., 인생도 이렇게 왔던길을 다시 한번 뒤돌아 거쳐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에 잠깐 서봅니다. 이정표가 수수하고 참 멋드러 집니다. 언덕에 서서 저수지를 바라보며 잠깐 숨을 고르고..., 저 멀리 목적지가 보이네요. 먼저 오신 회원님들의 수고로 식당이 차려지고, 천막을 칠 필요가 없어서 한짐 덜었네요. 이것 저것 준비하다 ..

카테고리 없음 2013.06.10

[스크랩] 옥실지 정출지 가는길 입니다.

임피에서 진입 할때 은하수 목장 이정표를 지나서.., 서해안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100m 쯤 지나면 이렇게 동네 입구가 오른쪽에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70~80미터 들어가면 이렇게 나무로된 이정표가 나오는데, "쇠실안길" 쪽으로 시멘트 길을 따라 우회전 해서 조금가면 언덕이 나오고.., 내리막길 에서 이렇게 길이 갑자기 넓어 집니다. 그대로 직진 해서 저기 보이는 집앞 닭이 보이는 약간 좁은 흙길로 직진..., 하면 이런길이 약 200미터쯤 나옵니다. 중간 길에 비올때 물이 흘러 내리던 고랑이 있으니 승용차 뿐만 아니라 RV 차량도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현장 입니다. 천막을 칠 필요도 없겠네요. 차량 15~20대 정도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저기 정자 뒤로 차가 갈수있는 길이 있고(제방으로 연결..

카테고리 없음 2013.06.06

[스크랩] 2013년 5월11일 구절지 에서..,(1부)

겨울지나자 여름 이라더니..., 이건 뭐 한여름 땡볕 못지 않습니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지렁이 한통 사들고 서둘러서 구절지로 향 합니다. 먼저들 오셔서 자리를 잡고 있네요. 현장에 도착하여 너무 더워서 잠시 쉬고 한바퀴 둘러 봅니다. "고동소리" 님 카메라를 들이대니 겸언쩍어 하시네요. 늦게 배운 낚수놀이 에 너무 열정적 이십니다. 금요일날 들어 오셔서 아직까지 입질도 못보고 깔끔한 낚시 하시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대도 가지런하게 펼쳐 놓았네요. 아침 일찍 자리잡은 "쿨렁이" 님. 몸은 괞찮은지요. 뭐 아직 한창 젊으니까 모든게 잘될것 입니다. 맘을 항상 편하게 먹고 무리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지만 세상살이가 어디 그렇답니까? 낚시하랴, 일 하랴. 갑작스런 호출에 채비를 놓고 가게로 달..

카테고리 없음 2013.05.14

[스크랩] 2013년 5월11일 구절지 에서..,(2부)

죽은자들 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을 아침해는 오늘도 어김없이 떠오르고..., 나도 일찍 자리 정리를 합니다. 아침에 할일이 많기에..., 닭 들도 부지런히 아침 거리를 찿아 나섭니다. "풀피리" 님은 일을 하러 가기 위해 철수를 서두르고..., 간밤에 야식을 먹고 오니 옥수수를 꿰어 놓은 47대 를 어느놈의 소행 인지 발 앞에 얌전히 갖다 놓았다 는데.., 앞에 저 연들이 올라오면 구멍 찿기도 힘들겠지요. 멀리서 부부간에 온듯한 오리님은 간밤에 대물을 찿았는지..., 구절지 상징 중의 하나인 저 나무. 건너편 철탑밑으로 자리를 옮긴 "거상"님 은 아직도 취침중. 간밤에 늦게 들어와 옆 으로 대를 치려는 조사님에게 눈을 부라려서 세숫대야 만한 햄버거를 뺏어(?) 먹고는 야식도 안먹습디다. 그렇게 엄청나게 먹..

카테고리 없음 2013.05.14

금판지 사진몇장...,

요즘 금판지가 궁금하여 토요일 5시에 근무 끝나고 달려가 보았습니다. 얼마전 까지 몇개의 둠벙이 더 있었으나 지금은 메워지고 그중 큰 둠벙이 남았네요. 전에 양식장을 하던 흔적 입니다. 양식장 우안..., 양식장 건물에서 봤을때 좌안, 낚시 하던 자리, 폐 건물에서 200 미터쯤 떨어진 끝 모서리 부분 입니다. 둠벙의 크기는 12,000평(논 10필) 정도가 길게 붙어 있는 직사각형 형태로 옛날 사금을 채취하고 무슨 연유로 되메우기 를 하지 않은 논 자리 입니다. 수초 건너치기로 8대를 편성 했는데 수심은 대략 1.8m 에서 4.5m(32칸) 나오는데 물색이 너무 맑아서 아직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중앙 깊은곳 수심은 친구가 어탐기로 어봤더니 15m 까지 나온답니다. 이걸 인력으로 다 파서 걸러 냈을 테..

카테고리 없음 2013.05.05

토요일 밤낚시 붕어와 포인트 한군데.

토요일 밤낚시에 면꽝을 해준 붕어와 아침 철수길에 철새 조망대 수로 포인트에 들러 봤습니다. 작년에, 제작년에 터줏대감처럼 버티며 소일하던 영감탱이들 그대로 자기들 구역을 사수하고 있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월척은 충분히 될것 같았지만 계측이란게 의미가 없습니다. 산란을 하느라 몸이 말이 아니네요. 한시간 정도 벌 서다 놓아주었더니 한참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물가에 그대로 있더군요. 대부분 망탱이를 담가 놓앗더군요. 위 텐트 주인 지나가는 젊은 낚싯꾼이 망탱이를 좀 보자고 하니까 단호하게 NO 하더군요. 그놈들 고기구경 할려다 멋쩍어 하고..., 왼쪽 4명이 영감탱이들 입니다. 제집인양 떠들며 대낮부터 술판 벌이고 있습니다. 수문 좌,우 특급 포인트에 말뚝 박아놓고..., 언제봐도 꼴불견.

카테고리 없음 2013.04.22

얼굴은 봤는데..,

일요일 집나가서 완도→해남→광양→하동→구례 돌아서 왔습니다. 완도 가면 절대 여객터미널 근처 전복특화단지 횟집 거리에서 밥먹지 마세요. 우럭이 7~8만원(키로인지, 1인분 인지, 한상인지 표시도 없고)인데 그나마 우럭, 광어 등은 잡고기 인지 취급 하는데도 별로 없고 보통 참돔, 돌돔 종류만 취급 하는데 보통 15만원 이상..., 아무래도 의심 스러워서 그냥 매운탕을 시켰더니 2인분 소짜가 4만원,,, 공기밥은 따로 개당 1천원. 고기는 대구새끼 달랑 한마리에 밑반찬은 콩나물, 시어빠진 무김치, 언제 무쳤는지 젓가락이 가기 싫은 매생이 무침, 무슨 줄기 무침, 비름나물(?),생선 구이 한토막 딱 이렇게.., 역시 아직 음식 인심은 군산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하동, 구례엔 지금 매화꽃이 한창 이더군요. ..

카테고리 없음 2013.03.26

3월 16일 길산천 공덕산 아래 밤낚시.

하류쪽은 보나 마나 난리 일것이고..., 오후 근무 끝나고 공작산 아래로 달려 갑니다. 처음에는 "일수" 님과 새로 가입하신 "고동소리" 님 만 있는줄 알고 삼겹살을 한근반 준비 해갔는데 현장에 도착해보니 나 포함해서 8명의 인원이 되었습니다. "4짜 붕어" 님이 긴급 삼겹살 3근 을 더 가져오고..., 쐬주도 한잔씩 걸치면서 화기 애애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만원빵! 참가인원 6명이 공포의 만원빵 을 하였네요. 7~9치 두어마리 올리다 새벽 1시쯤 쪽 빨고 들어가는 입질에 34~5 정도(계측 결과 32.5)를 올리고 3시쯤 취침후 05:15분에 일어나 미끼를 갈아 넣고 떡밥을 다시 비벼 옆에 놓다 찌를 보니 이미 찌가 몸통까지 다 올라서서 기울어지고 있는것을 순간적을 챔질하여 걸었으나 연안..

카테고리 없음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