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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3년 5월11일 구절지 에서..,(2부)

죽은자들 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을 아침해는 오늘도 어김없이 떠오르고..., 나도 일찍 자리 정리를 합니다. 아침에 할일이 많기에..., 닭 들도 부지런히 아침 거리를 찿아 나섭니다. "풀피리" 님은 일을 하러 가기 위해 철수를 서두르고..., 간밤에 야식을 먹고 오니 옥수수를 꿰어 놓은 47대 를 어느놈의 소행 인지 발 앞에 얌전히 갖다 놓았다 는데.., 앞에 저 연들이 올라오면 구멍 찿기도 힘들겠지요. 멀리서 부부간에 온듯한 오리님은 간밤에 대물을 찿았는지..., 구절지 상징 중의 하나인 저 나무. 건너편 철탑밑으로 자리를 옮긴 "거상"님 은 아직도 취침중. 간밤에 늦게 들어와 옆 으로 대를 치려는 조사님에게 눈을 부라려서 세숫대야 만한 햄버거를 뺏어(?) 먹고는 야식도 안먹습디다. 그렇게 엄청나게 먹..

카테고리 없음 2013.05.14

금판지 사진몇장...,

요즘 금판지가 궁금하여 토요일 5시에 근무 끝나고 달려가 보았습니다. 얼마전 까지 몇개의 둠벙이 더 있었으나 지금은 메워지고 그중 큰 둠벙이 남았네요. 전에 양식장을 하던 흔적 입니다. 양식장 우안..., 양식장 건물에서 봤을때 좌안, 낚시 하던 자리, 폐 건물에서 200 미터쯤 떨어진 끝 모서리 부분 입니다. 둠벙의 크기는 12,000평(논 10필) 정도가 길게 붙어 있는 직사각형 형태로 옛날 사금을 채취하고 무슨 연유로 되메우기 를 하지 않은 논 자리 입니다. 수초 건너치기로 8대를 편성 했는데 수심은 대략 1.8m 에서 4.5m(32칸) 나오는데 물색이 너무 맑아서 아직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중앙 깊은곳 수심은 친구가 어탐기로 어봤더니 15m 까지 나온답니다. 이걸 인력으로 다 파서 걸러 냈을 테..

카테고리 없음 2013.05.05

토요일 밤낚시 붕어와 포인트 한군데.

토요일 밤낚시에 면꽝을 해준 붕어와 아침 철수길에 철새 조망대 수로 포인트에 들러 봤습니다. 작년에, 제작년에 터줏대감처럼 버티며 소일하던 영감탱이들 그대로 자기들 구역을 사수하고 있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월척은 충분히 될것 같았지만 계측이란게 의미가 없습니다. 산란을 하느라 몸이 말이 아니네요. 한시간 정도 벌 서다 놓아주었더니 한참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물가에 그대로 있더군요. 대부분 망탱이를 담가 놓앗더군요. 위 텐트 주인 지나가는 젊은 낚싯꾼이 망탱이를 좀 보자고 하니까 단호하게 NO 하더군요. 그놈들 고기구경 할려다 멋쩍어 하고..., 왼쪽 4명이 영감탱이들 입니다. 제집인양 떠들며 대낮부터 술판 벌이고 있습니다. 수문 좌,우 특급 포인트에 말뚝 박아놓고..., 언제봐도 꼴불견.

카테고리 없음 2013.04.22

얼굴은 봤는데..,

일요일 집나가서 완도→해남→광양→하동→구례 돌아서 왔습니다. 완도 가면 절대 여객터미널 근처 전복특화단지 횟집 거리에서 밥먹지 마세요. 우럭이 7~8만원(키로인지, 1인분 인지, 한상인지 표시도 없고)인데 그나마 우럭, 광어 등은 잡고기 인지 취급 하는데도 별로 없고 보통 참돔, 돌돔 종류만 취급 하는데 보통 15만원 이상..., 아무래도 의심 스러워서 그냥 매운탕을 시켰더니 2인분 소짜가 4만원,,, 공기밥은 따로 개당 1천원. 고기는 대구새끼 달랑 한마리에 밑반찬은 콩나물, 시어빠진 무김치, 언제 무쳤는지 젓가락이 가기 싫은 매생이 무침, 무슨 줄기 무침, 비름나물(?),생선 구이 한토막 딱 이렇게.., 역시 아직 음식 인심은 군산이 최고 인것 같습니다. 하동, 구례엔 지금 매화꽃이 한창 이더군요. ..

카테고리 없음 2013.03.26

3월 16일 길산천 공덕산 아래 밤낚시.

하류쪽은 보나 마나 난리 일것이고..., 오후 근무 끝나고 공작산 아래로 달려 갑니다. 처음에는 "일수" 님과 새로 가입하신 "고동소리" 님 만 있는줄 알고 삼겹살을 한근반 준비 해갔는데 현장에 도착해보니 나 포함해서 8명의 인원이 되었습니다. "4짜 붕어" 님이 긴급 삼겹살 3근 을 더 가져오고..., 쐬주도 한잔씩 걸치면서 화기 애애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만원빵! 참가인원 6명이 공포의 만원빵 을 하였네요. 7~9치 두어마리 올리다 새벽 1시쯤 쪽 빨고 들어가는 입질에 34~5 정도(계측 결과 32.5)를 올리고 3시쯤 취침후 05:15분에 일어나 미끼를 갈아 넣고 떡밥을 다시 비벼 옆에 놓다 찌를 보니 이미 찌가 몸통까지 다 올라서서 기울어지고 있는것을 순간적을 챔질하여 걸었으나 연안..

카테고리 없음 2013.03.17

[스크랩] 올해 길산천 첫 밤낚시 에서..

2마리 올렸습니다. 밤에 바람도 없고 날씨가 너무 좋다가 새벽 2시경 부터 바람이 몰아치고 비까지 와서 고생 했는데 아침 8시 부터 12시 까지 배수를 하고 바람이 몰아쳐 철수 했습니다. 아직 길산천 시즌이 이른것 같네요. 붕어 배가 덜부른것을 보니.. 29~30 정도 되었고 하룻밤 망탱이 에서 괴롭히다 놓아줬습니다. 고기는 초저녘 8~9 시쯤 32, 27대 삭은 줄풀 밑둥 건너친 대 에서 나왔습니다. 출처 : 초원낚시클럽 글쓴이 : 면도날 원글보기 메모 :

카테고리 없음 2013.03.03

장대 쏠채

시즌도 다가오고 심심해서 준비도 할겸 장대용 쏠채를 만들었습니다. 장대를 사용할때 낮이나 외대를 쓰면 그런대로 돌려칠만 한데 쌍포를 운용 하거나 밤에 할때는 한자리에 찌를 세우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쏠채를 만들었습니다. 솜씨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붕어를 그려 넣었습니다. 내 염원을 담아 50.1Cm를 걸어 보려고..., 옆 그림에는 "사람사는 세상" 이라고 씌어 있네요. 붕어빵 찍어놓은것 같네요.ㅋㅋ 뒷 면에는 이렇게 새겨 (19금) 보았습니다.ㅎㅎ 이렇게..., 끝은 이렇게.., 저기 고리에 봉돌 이나 떡밥이 달린 바늘을 걸어서 "뿅" 하고 던지는것 입니다. * 전체 길이 : 115Cm * 손잡이 길이 : 26Cm * 대 : 52대 4번대

카테고리 없음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