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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숯골 저수지 정출.

장마에 태풍 끄트머리라 그런지 날씨가 푹푹 찌네요. 오늘은 정출날, 작년 7월도 7명의 회원이 참석 했는데 우연인지 올 7월 정출도 7명 참석 예정 입니다. 원래 "옥실지" 에서 하기로 했는데 현장 여건상 "숯골지" 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먼저 도로에서 상류를 둘러 보고.., 도로옆 논뚝 아래, "낚시금지" 경고문이 붙어 있습니다. 제방끝, 새로 장만한 타프 로 본 부석을 설치 했네요. 여기 저기 둘러 보다 도로 아래 중류권에 자리를 일단 잡았으나 더위에 지쳐서 15:30분 까지 놀다가.. 자리 우측 제방 쪽 으로.., 좌측 상류 쪽.., 저기 집앞 쪽 으로 오리가 떠있네요. 잠깐 조황을 물어 보니 저번주에 들어 왔는데 44짜리 한수 했다고 하더군요. 역시 터가 쎄긴 쎈가 봅니다. 전을 막 펴고 있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14.07.15

백산지 정출 사진 몇장.

여기저기 떨어져서 낚시 하다보니 사진이 몇장 없네요. 물이 많이 빠졌네요 저기 황토 곳부리 초입 풀이 있는곳 에서 저번 5월 5일날 "티카" 가 낚시하던 자리 입니다. 제방 중앙에 있는 무인 저수지 관리소. 제방 초입 가든 아래 인어상 자리.., 가든 직전 첫번째 골 까페 아래, "미르" 님과 "한신" 님. 내자리, 3.6~4.6까지 장대로 7대. "4짜 붕어" 와 윗쪽 으로 "전기붕어", 보기는 그럴듯 한데 맛이 하나도 없는 산딸기가 지천 입니다. 항상 수고 하시는 "일도" 총무님, 저녁 식사는 가든 에서.., 메기 매운탕이 괞찮더군요. 아침에 닭죽 까지 끓이느라 수고 하시는 총무님, 오는길에 아버지 산소 들러서 구절지 둘러 보았습니다. 물이 완전히 빠져서 제방외 몇몇자리 외에는 바닥 수초가 엉겨 붙어..

카테고리 없음 2014.06.18

깨끗한 준 계곡지 에서 힐링 낚시 사진 몇장.

이 근처에서 내가 알기로 하나 밖에 없는 물맑고 수심 깊으며 깨끗한 곳 입니다. 면적은 약 4,000평 정도..., 상류에 오염원이 아무것도 없어 밤에는 반딧불이 세상 입니다. 제방 에서 상류 쪽 으로.., 저기 빨간 의자가 내 자리, "시낚" 과 "4짜", 상류 에서 제방 쪽으로, "시낚" 자리, "4짜" 자리, 아침에 여기서 옥수수에 9치 한수. 수심은 2.5m 정도..., 청소 하다가 주운 소형 플라이어.., 내 자리, 맨 왼쪽 6칸 장대 에 1m 장찌, 그 오른쪽 으로 3.6, 3.2, 2.8 칸 으로 3대 편성. "전기" 가 준비한 저녁밥, 메뉴는 삼겹살에 참치찌게.., 참 깨끗하고 조용한곳 이었습니다. 멧돼지 똥이 길가에 있을 정도로..., 10여년전 내가 밤에 엽총들고 사냥가서 오리를 한푸대..

카테고리 없음 2014.06.18

2014년 5월 항동지 정출.

5월, 그날이 다시오면..., 또다시 맞이하는 5월 입니다. 가슴아픈 오월, 그렇지 않아도 해마다 오월이면 분하고 절통한데 이번엔 더욱더 비참하고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아직도 차갑고 어두운 물속에서 나오지 못한 어린 영혼들을 생각 하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누구에게 무언지 모를 분노가 치밉니다. "세월호" 참사에 펴보지도 못하고 스러져간 영혼들께 이 꽃을 바치며..., "항동지" 운영진과 먼저오신 분들의 수고로 본부석이 차려지고, 깔끔하게 협찬을 받았으니 사진 한장 올려 주고, 오늘 처음 오신 "지 이성"님, 오늘 어떤대에서 물어줄려나 하고 계시네요. 제 자리, 38부터 46까지 욕심을 내서 장대로 최대한 멀리 연밭에 붙여 봅니다. 오늘밤 장대로 고생께나 하게 생겼네요. "도장인" 님, 옥수수 내림 채비..

카테고리 없음 2014.05.12

연휴 기간 3박 4일 낚시.(회현지, 관망대 저수지)

바쁘다 보니 조행기가 늦었네요. 이젠 나이 먹어서 인지 조행기도 귀찮아 지는데 그래도 낚시 다녀 왔으면 뭔가를 남겨야 한다는 책임감과 압박감 때문에 사진 이나마 몇장 올려 봅니다. 회현 개집 아래 포인트, 5월 1일날 여기서 꽝 치고 다시 5월 3일날 상류 쪽 으로 약 5M쯤 이동하여 자리를 잡고, 오래 간만에 10대를 깔고 날으 꼬박 샜으나 입질 한번 없었습니다. 아직도 이른듯..., 밤 10시쯤 내 우측 옆으로 들어온 "지 이성" 님과 아침에 의기 투합 하여 김제 관망대로 가기로 해서, 이렇게 삭은 연 사이로 4대를 폈습니다. 좌측부터 38, 30, 28, 36, 저녁을 마치고 8시쯤 되자 바람이 심상치 않게 불어 오더니 급기야 비까지..., 강풍에 파라솔을 붙잡고 한참을 버티니 저녁 23시쯤 비와 ..

카테고리 없음 2014.05.09

반쪽 짜리 정출 사진.

찍어놓은 사진이 몇장 있어 조행기 라고 할것도 없고 그냥 두기 서운해서 몇장 올려 봅니다. 갑자기 찿아온 봄. 개집옆 벚나무 에도 어느새 봄이 한창 입니다. 노지 마늘밭 도 푸르름이 더해가고..., 골자리 포인트에 몇몇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맨 안쪽 "투투" 님, 다음 내 자리, 세번째 "홈마트" 님, 네번째 "일도" 총무님, 다섯번째 "나그네" 님, 우리는 항상 새끼 손가락 이라네요. 이렇게 다섯명 이 만원빵을 했는데 조과는 평균 조과여서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아 다음달 로 엄버서 이월 됐고..., 이쪽 포인트는 물색이 맑아 80Cm 정도의 찌 아래 수심이 훤히보이고 아직 붕어들이 붙질 않았네요. 정출 전부터 각오를 다지던 "고동소리"님 께서 36Cm 와 26Cm 짜리 지나가는 붕어를 운 좋게 낚아 올려..

카테고리 없음 2014.04.15

길산천 에서 연휴 를...,

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좋아서 양지쪽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려 준비 중이고, 작년 같았으면 한겨울 날씨 일텐데, 이른 개량 동백은 벌써 꽃잎을 떨구고 있네요. 금요일, 오후 반차 휴가 를 내어 여기 저기 볼일을 마음이 바쁘게 마치고 연휴의 들뜬 낚싯꾼의 심정으로 길산천 으로 달려 봅니다. 금요일인 관계로 배수는 예상 했으나 아직 배수를 하지 않아 만수인 상태, 각오는 했지만 오전에 배수가 됐기를 행여나 바랬는데 대략 난감 입니다. 낚싯대 5대를 셋팅하고 보니 텐트를 가지고 오지 않아 그냥 밤을 새기로 하고 미끼를 달고 잠깐 쉬고 있으니 갑자기 찌가 하류로 쓸립니다. 지금 시간이 17:30분. 젠장할!! 최소한 23시 까지는 틀렸구나. 4대 는 걷어 버리고 1대만 지렁이를 달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넣어 놓..

카테고리 없음 2014.03.02

길산천 조황.

올해 들어 두번째 길산천 출조 입니다. 고추밭 포인트, 밤 추위에 대비 하기 위하여 텐트도설치 하고..,치 30, 25, 23, 21, 30, 28, 21, 25 이렇게 8대를 폈는데 붕어가 나온대는 가운데 수심 1.7m 30, 28대 에서 입니다. 21:00시 경 우측 수초옆으로 붙여놓은 2.1, 2.5 두대와 파란색 손잡이 옆 좌측 2.1대 는 걷어 버리고.., 저 건너 "일수" 와 "티까", 저기 수문 오른쪽 사람들 있는곳 과 바로 건너편 에서만 요즘 고기가 나옵니다. 특히 수문 바로 건너편 텐트 2동에 사람 있는 자리 작은 수문앞은 "쿨렁이" 지인이 자리를 잡고 바톤터치 하더군요. 수심은 거의 3m 쯤 나오는데 2.5~3.2 칸 정도의 대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남이 볼수 없게 삐꾸통에 붕어를 넣..

카테고리 없음 201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