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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산천 탐사후 사진몇장 올립니다.

저번주 정출 끝나고 길산천이 궁금해서 미리 둘러본후 물색과 분위기가 좋아보여 금천을 접어두고 홈통에 자리 잡아봅니다. 아직도 봄에 만들었던 좌대가 그대로 있습니다. 물이 차오르는 것에 대비하여 파렛트 두장을 올려 놓고, 그림은 참 예술 이네요. 수심은 32대 기준 약 60Cm 에서 짧은대는 50Cm, 찌는 내가 개조한 25Cm 짜리로..., 철탑을 정면으로 하여 7대를 편성 했습니다. 오른쪽 두사람은 12시쯤 철수하고.., 망은 담갔네요. 4시쯤 약한 맞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살짝 올리는 입질에 28~9Cm 쯤되는 떡붕어가 나오고 6~7치 쯤되는 붕어 두마리.., 낮에 자리를 잡으려고 여기 저기 살피던중 갈치 꼬리와 대가리가 흩어져 있어서 내심 걱정 했는데 역시 밤새 끄는 입질에 챔질을 하면 무겁게 걸렸다..

카테고리 없음 2012.10.22

전화도 안터지고 물 맑은 계곡지.

토요일 , 오늘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찿아간 논산의 계곡지 "춘산제"..., 상류 쪽으로, 편집을 하지않고 원본 그대로 올려 봅니다. 저 쪽으로 상당히 넓은 밭과 수십년전에 버려진듯한 드문 드문한 폐가들이 있습니다. 우측 으로는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는데 낮에도 불알이 얼정도로 차가운 물이 많이 흐릅니다. 여름 가족끼리 피서낚시 에는 제격 인듯..., 제방 낚싯꾼 두명이 먼저와서 선점한 자리..., 저기서 몇일전 90Cm 짜리 향어가 나왔다는군요. 현지인 말로 예전에 가두리 양어장이 있었다고..., . 저 뒷쪽으로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넘이 인데 맑은 물이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저수지로 진입하는 포장길, 동네에서 부터 1Km 남짓 올라 오는데 비교적 길도 넓고 진입하기 좋습니다. 제방 아래에 이렇게 넓..

카테고리 없음 2012.08.26

[스크랩] 옥산지 다리 밑.

오전 10시쯤, 이때만 해도 바람도 불지 않고 비도 오지않아 낚시하기 좋았습니다. 피리도 없고 붕어도 나와주고..., 앉은자리 구조물이 위에서 물이 내려오는 수로(?) 입니다. 도로 옆에 3~4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고 뒷쪽 본선 도로 진입로가 왠만큼 넓어서 도로 갓길에 주차하면 됩니다. 8치 정도 되는 붕어, 될수 있는대로 내림이나 옥내림에 글루테 미끼로..., 수심은 다리아래 1.4m 정도.., 좌측으로 상류 학교쪽..., 우측으로 구 도로쪽, 세번째 흰색 파라솔 아래 3~4대 정도 연을 짜르고 작업을 해 놨는데 정말 포인트 탐났습니다. 그 윗쪽으로는 자리 안나옵니다. 이렇게 옥내림 변형 채비한대로 하다가 비오고 바람불고 물구멍으로 비가와서 물이 내려오니 피리떼가 나타나서 낚시 불가. 출처 : 초원낚..

카테고리 없음 2012.08.24

인연.

이야기를 시작 해볼까? 먼저 이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저번주 목요일에 은파 주차장 아랫골에서 했던 짬낚시 이야기를 해야해. 일을 마치고 집에 들러 옷을 갈아 입고 간단하게 준비를 해서 장어 짬낙을 갔지. 복구 9개를 펴고 20시 정도에 투척을하고 케미를달고 23시30분까지 했으나 한번의 입질만 받고 철수를 하려고 채비를 걷는데 6번째 채비가 밑걸림이 있는것인지 아무리 당겨도 줄이 늘어나기만 하고 나오질 않는거야. 할수없이 원줄을 최대한으로 당겨서 가위질을 했지. 한 6~7미터 가 끊어진것 같았고... 토요일날 비가 그치길래 3번째 골과 4번째골 사이 곳부리로 나갔으나 베스와 블루길 의 등쌀과 바닥에 밀집되어 있는 수초때문에 복구 채비로는 힘들어서 23시30분 쯤 철수를 하고, 일요일 점심을 먹고 블루길에게..

카테고리 없음 2012.07.02

은파 장어 낚시.

토요일, 대기 근무를 마치고 17시에 회사를 나섭니다. 같이 다니던 "일수,맹수" 는 숯골 들어 가고 오늘은 혼자..., 느긋한 마음으로 집에 들러 옷을 갈아 입고 김밥한줄 사들고 주차장에 도착하여 최대한 짐을 가볍게 하고 미리 정한 포인트에 도착 합니다. 골 에서 50m 쯤 떨어진곳. 야유회 나온 2가족 외에 낚싯꾼은 없네요. 민장대 6칸 대와 44칸 두대를 펴고 왼쪽으로 3대 오른쪽으로 6대 의 복구를 폈습니다. (저 의자 위 가방에 복구가 들어 있는데..., 그리고 이렇게 망탱이를 담글수 있었습니다. 초 저녁 몇번의 장어 입질같은 블루길 입질에 몇번을 실패 하고 드디어 23시 30분쯤 땅강아지 미끼에 찌~~~~~~익 찌~~익 하는 시원 스런 입질에 4~500g 되는 씨알의 장어가 단단히 바늘을 물고..

카테고리 없음 2012.06.25

[스크랩] 구절지.

내일이 공휴일 이네요. 빨간날 쉴수 있다는것이 커다란 즐거움이고 행복 입니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며 여기 저기 수소문 끝에 구절지로 향합니다. 요즘 배수가 많이돼서 옛날에(15 여년 전쯤) 산밑에서 하던 기억을 되살려 마음속에 장소를 정하고, 더디게 가는 시간을 조급한 마음으로 보냅니다. 6시 땡! 과 동시에 회사 문을 나서서 도착하니 거의 7시., 부푼 기대를 안고 6대용 받침틀을 설치 하고 정성들여 낚싯대를 한대씩 펼쳐 봅니다. 작년만 해도 이 근처 자리까지 수초가 뒤엉켜서 낚시가 불가 했는데 올해는 완전 맹탕 이네요. 1m 장찌가 장착된 5칸 민장대를 휘두르기 위해 뒷공간이 충분하게 확보되는 자리를 골랐습니다. 민장대 를 포함하여 총 7대를 깔고 옥수수, 글루텐 짝밥을 달아 투척하고 조금쉬던 10여..

카테고리 없음 2012.06.24

장어 낚시

돌아 올것같지 않던 토요일은 금방 다시 돌아 옵니다. 토요일엔 날을 새야 하는 운명을 짊어진 우리 낚싯꾼들은 또 무거운 장비를 짊어지고 하룻밤을 하얗게 지샐 장소를 찿아서 떠납니다. 그러나 이번엔 장소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몇일전 부터 마음속에 정해둔 그래서 한구석에 묵혀 두었던 릴 장비를 꺼내 어젯밤 정비를 끝내고 달려가기만 하면 되는 바로 가까운 우리의 안방터 로 .., 오늘은 이곳에서 장어낚시를 하기로 하고 사전에 모의한 일당들과 함께 가봅니다. 주차장 아래 두번째골. 열심히 대낚을 위해 캐스팅 중인 "일수" 님. 저는 연안을 따라 걸어 들어가 세번째골 곳부리에 릴 11대를 쳤습니다. 이 더위에 짐을 들고 거기까지 세번을 왕복 하며 걸어 가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공포의 6칸 민장대 대..

카테고리 없음 2012.06.19

집 나가면 고생이여.

토요일. 날씨는 너무 좋은데 회사에서 일 하려니 시간이 너무 안가네요. 12시가 다 되어가니 파핑님 가게에 다 모였다고 전화는 오고 마음만 바빠집니다. 이렇게 모여서, 시원하게 뚫린 새만금 방조제를 건너 갑니다. 고개를 넘어, 드디어 목적지인 종암지 에 도착 하였습니다. 그러나 원래 일수님 지인이 알려 준 포인트는 배수로 인하여 낚시 불가. 여기 저기 알아보던중 마음에 꼭 드는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차량 7~8대가 주차 할수 있고 본부석을 설치 하기도 좋았으며 무엇보다 보트 옆에 정치망에서 잡아서 버린것으로 보이는 대여섯 마리의 붕어 씨알이 모두 35Cm 를 넘고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 하고 모두 힘을 합쳐 본부석을 설치 하고, 잠시 쉬는 틈에 작전 회의를 하고, 좃도 모르는 "마겜이"가 잘난체..

카테고리 없음 2012.05.30

[스크랩] 4짜 붕어.

어제 저녁 오래간만에 시간을 내서 은파 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어쩌다 하는 낚시 이다보니 자리에 앉아 꼼짝 않고 밤을 꼬박 새워서 전투낚시를 실시 했지요. 1분 1초가 아까워서 였습니다. 저도 3번 입질을 받았는데 처음은 2단 입질에서 챘는데 헛방,(분명 대물 입질) 두번째는 거의 찌몸통까지 올려서 챘는데 지랄~~, 세번째는 몸통까지 올리는걸 다 지켜보고 기다렸다 챘는데 9치...,옘병. 사진한장 올려 봅니다. 낚싯대 주인은 잠자러 들어가고 저와 옆에 있던 두 분의 조사 등 셋이서 합동으로 건져 올렸는데, 어제 새벽 2시 경 부터 한시간 남짓 동안에 같은 크기로 세마리가 나왔고 크기는 45~46Cm 입니다. 말로만 듣던 엄청난 체고의 혹부리붕어 였으며 제가 뜰채질 한것만으로도 만족 입니다 출처 : 초원낚..

카테고리 없음 2012.05.21